가공육이 일상에서 얼마나 흔한 식재료인지, 그리고 가공육에 대한 정의와 그에 따른 장단점과 주의점까지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공육이란 고기를 소금, 향신료, 방부제 등으로 가공·처리하여 만든 식품을 의미합니다. 원재료인 고기를 단순 조리한 것이 아닌, 보존성 향상 또는 맛·식감을 개선하기 위해 화학적 또는 물리적 처리를 거친 고기 제품입니다.
대표적인 가공 방법:
즉, 소, 돼지, 염소, 양, 닭, 칠면조, 오리, 토끼, 메추리 등의 고기류와 부산물 등을 주원재료로 하여, 제조 및 가공한 햄, 소시지, 베이컨과 같은 유사한 고기류를 말합니다.
가공류는 1810년 영국에서 통조림이 만들어지면서, 가공육의 새로운 보존방식이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는 6.25전쟁당시, 미국인들로부터 스팸 및 소시지 등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그 이후, 한국의 업체들이 저가 통조림 가공육등을 만들어 저가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햄류 | 슬라이스 햄, 런천미트 | 염지 후 삶거나 훈연한 후 포장 |
소시지류 | 프랑크소시지, 비엔나소시지 | 다진 고기 혼합 + 케이싱 + 열처리 |
베이컨 | 훈제 삼겹살 | 염장 + 훈연 처리 |
살라미/페퍼로니 | 이탈리아식 건조 육가공품 | 발효 + 건조 숙성 |
육포 | 쇠고기/돼지고기 육포 | 간장/양념 + 건조 처리 |
미트볼/너겟 | 분쇄육 가공 후 튀김 | 고기 + 첨가물 배합 후 열처리 |
팁: 식품 성분표에서 ‘아질산나트륨’, ‘질산염’, ‘보존료’ 등의 표기가 있으면 가공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팁: 주 1~2회 이하 섭취를 권장하며, 신선 채소나 과일과 함께 섭취하면 발암물질 흡수 억제에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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