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공매도 금지와 공매도 상환기간

카테고리 없음

by 이제시작하자 2022. 12. 29. 11:35

본문

반응형

세계경제가 좋지 않으면서, 외국인들은 코스피 주식을 연일 매도하며, 연일 차익실현을 이어가고 있으나, 외국인이 국내 주식 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 거래대금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럼, 공매도 금지와 공매도 상환기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공매도란?

공매도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주문을 내리는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공매도라는 말이 어느 한 종목에 등장하게 되면, 보통 악재로 여겨져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즉, 악재라고 인식되다 보니, 그 종목을 팔고 떠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게 되며,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공매도를 친 세력은 빌린 주식을 다시 매수하면 상환이 되는 투자 방법입니다.

▣ 공매도의 순기능과 역기능

1. 순기능

단기적인 과열현상이나 주가가 거품이 끼여있을때, 공매도를 함으로써, 주식시장의 효율성과 유동성을 높여줌으로써, 주가의 연속성에 기여하게 됩니다. 이렇듯, 공매도는 지나치게 고평가 된 주식이 거품 없이 적절한 가격을 유지하도록 어느 정도 시장 조정의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2. 역기능

공매도는 하락에 배팅을 하는 것인 만큼, 공매도에 대한 금액이 증가하게 된다면 주가의 하락을 가져오게 되며, 분명히 좋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 만큼 그 종목에 대한 가치가 왜곡되게 됩니다. 기업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이익도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매도 세력들이 그 종목에 집중해서 공매도를 치게 되면 그 공매도를 통해 힘이 없는 개인 투자자들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공매도 세력들은 주가가 하락해야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허위정보를 퍼트리는 경우도 있으며, 특정 기업에 불리하도록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언론플레이도 하게 됩니다.

반응형

▣ 공매도 잔고

어느 한 종목에 공매도 잔고금액이 많다는 것은 어떤 세력이 그 종목에 공매도를 엄청나게 쳤다는 의미이고, 주가의 하락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매도 잔고금액 순위를 보고 계시며, 대한민국 공매도 잔고 금액 순위를 보시죠.

  • 1. LG에너지솔루션 : 약 74백억 원
  • 2. HMM : 약 47백억 원
  • 3. 셀트리온 : 약 45백억 원
  • 4. 아모레퍼시픽 : 약 38백억 원
  • 5. 카카오뱅크 : 약 33백억 원

한국거래소 공매도 잔고 확인하기

 

압도적인 1위는 LG에너지솔루션이며, 그 뒤를 HMM과 셀트리온에 공매도 잔고금액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세 기업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 3 기업은 모두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최대치를 찍고 있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외국인들과 기관들의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좋지 못합니다. 이는 즉, 공매도의 역기능을 보고 있는 것이죠.

▣ 공매도 상환기간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들은 공매도 상환기간이 되면, 반드시 상환이 이루어지는 것에 반해, 우리나라 증시에서 기관과 외국인에 대해서는 상환기간이 없습니다. 이에 반해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 상환기간은 30~60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또한, 한국 공매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수기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외국인들과 기관들은 선진화되지 못한 한국거래소에 들어와 무차별 공매도를 치며 주가 하락에 배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한국의 경우는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비중이 98%이며, 개인의 공매도 비중은 2%에 불과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 공매도 금지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의 금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외국계 기관들은 공매도의 전면 개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취약한 공매도 시스템으로 인해, 연일 주가하락에 배팅하고 있는 외국계 증권사들은 엄청난 공매도로 이익을 취하며, 미국으로 달러를 보내고 있습니다.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해, 공매도 전면 개방에는 어느 정도 찬성하는 개인들도 있는 만큼, 제발 상환기간이라도 개인투자자들과 동일시해줘야 평평한 운동장에서 싸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