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목) 경기도 과천시 제2 경인 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버스와 트럭의 추돌차고로 인해 큰 화재가 발생되었으며,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3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과천봉담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택배트럭이 방음벽을 들이받으며, 고가에서 4미터가량 아래로 추락하며 일어난 것으로 3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은 전소된 후 3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방금 터널로 옮겨 붙으면서 다량의 연기와 함께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바로출동했으며,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50여대와 지휘차 140명을 동원하여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택배차량이 속력을 줄이지 않고 달리다가 방음벽을 들이받았다며,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화재와 관련하여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도록 긴급지시를 하였으며, 방음터널의 하부를 지나는 47번 국도는 화재로 인한 낙하물이 떨어져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으며, 퇴근시간이 겹쳐 정상화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망자수는 5명으로 밝혀졌으며, 34명이 안면부 화상, 중상, 단순연기흡연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되었습니다. 중상자는 평촌 한림대병원, 안양샘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경상자 13명만 병원으로 이송되고, 나머지는 현장음급처치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펌프차와 소방헬기 등 218명의 소방관등을 동원하여 오후 3시 18분경 큰 불길을 잡았으며, 불이 난지 2시간여 반인 우후 4시 12분에 완전히 진화가 되었으며, 다만 흰 연기는 터널 밖으로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향후 현장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