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파산신청을 하였던 크레디트스위스(CS)와 SVB(실리콘밸리은행)등에 대한민국 국민연금이 수천억 원을 투자했다고 전했졌습니다. 따라서, 국민연금 CS, SVB 투자 손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 주식 732억 원을 투자했던 국민연금은 대부분의 주식을 처분하면서, 수익률은 -50%에 달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하지만, 국민연금은 아직 정확한 손실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채권 투자액은 1359억 원이지만, 대부분이 선순위채권이며, 상각 대상 채권은 보유하고 있지 않아, 피해액은 크지 않다는 소식입니다.
2022년말 기준, 국민연금은 시그니처은행 주식 280만 달러인, 약 35억 원을 투자했으며, 한국투자공사(KIC)는 1058만 달러인 약 138억 원을 투자하며, 막대한 손실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실리콘밸리은행 주식 1218억원과 채권 171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실리콘밸리은행 주식은 거래 중단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크레딧 스위스(CS) 주식규모는 2021년도에 2755억 원으로, 2021년 말 CS의 주가는 약 60불대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말 CS주가는 20불대로 떨어졌으며, 현재의 주가는 0.88달러까지 떨어지며 주식 정지처분이 되었습니다. 현재 국민연금은 CS의 주식의 거의 다 처분했다고 밝히면서, 2755억 원을 투자한 국민연금의 손실액이 어느 정도 일지 매우 궁감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국민연금의 투자손실은 약 2000억 원까지 불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UBS가 크레딧 스위스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CS 주식 보유자는 22.48주당 UBS의 1주를 얻기 때문에, 국민연금의 CS보유주식은 UBS로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리콘밸리은행 주식 1218억 원과 채권 171억 원어치를 보유 중인 국민연금은 SVB 파산으로 인해, CS에 이어, 또 다른 1000억 원대의 손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국민연금의 이런 뱅크런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보이며, 현지 소식에 대해 밀접하게 들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국민연금은 미국의 1565개의 종목에 투자하며 가장 많은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2번째는 홍콩, 3번째로 큰 국가로는 중국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중 미국의 애플에는 가장 많은 투자금액인 9조 2천억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2위는 스위스의 네슬레입니다.
1위 : 애플 9조2천억원
2위 : 네슬레 1조 9천억 원
3위 : 노보 노디스크 1조 3천억 원
4위 : TSMC 1조 2천억 원
5위 : 텐센트 1조
5위 : 벤츠 1조
국민연금은 향후 최고 주식이 될 애플과 테슬라뿐만 아니라, 챗GPT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등의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