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국민은행 지점서 서류 조작으로 120억 원 부동산 대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출담당, 은행직원, 중개업소와 대출 중개인이 연루되었다는 것이 밝혀져서, 금감원이 현재 현장 검사에 돌입하여 사건발생부터 꼼꼼히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국민은행에서 은행직원, 대출중개인, 중개업소가 공동 모의하여, 부동산 담보 대출 서류를 조작하여 120억 원을 대출받은 사건이 발생하여 금융감독원이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금융 사고는 120억 3,846만 원 상당입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사건 관련하여 직원을 조만간 인사 조치하고 형사 고발할 예정이며,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의 보고를 받고 국민은행 본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에 나섰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주 본점 감사부 인력을 한 지방 지점에 파견하여 대출업무 관련 팀장이 대출 서류가 잘못된 부분을 묵과해준 사실을 확인하여 공시했고, 금융 당국에도 보고했습니다.
현재까지 감사부 조사 결과로는, 대출의 연체는 없고, 담보도 82억 원 정도 확보된 상태라며, 하지만 추가로 연체나 담보 부실 등이 드러날 수 있다고 하네요.
해당 공시는 은행법 제34조의 3(금융사고의 예방)에 따른 것으로, 은행은 임직원의 사기, 횡령, , 배임, 절도, 금품수수 등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융사고에 대해 일정 기간 이내에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고, 이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해야 합니다.
참고로, 국민은행의 2021년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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