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영업이익 7조원 역대 최대

기아도 전날 2022년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현대차와 함께 역대 최대 이익을 발표했습니다. 기아차는 국내에서 54만 대, 해외에서 236만 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총 290만 대를 판매하면서 전년대비 4.5% 성정을 하였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도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 2022년 4분기 기아 실적

• 4분기 매출액 : 23.16조원 (34.8% 증가)
• 4분기 영업이익 : 2.62조원 (123.3% 증가)
• 4분기 순이익 : 2.036조원 (63.2% 증가)

기아는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크게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자동차 판매에 대해서도 국내 및 해외 모두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아는 3분기 리콜에 대한 손해로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주가 하락을 불러일으켰으나, 4분기에는 다시 역대급 실적을 세우며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기아는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생산이 확대되면서 판매가 급증했으며, 가격 경쟁력에서도 비교 우위에 있으면서도 환율 상승에 대한 수혜를 보았습니다.

▣ 기아 주가

기아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21,500원까지 떨어졌으나, 전기차에 대한 열망으로 인해 2021년도 1월 약 5배 가까운 주가 상승을 바탕으로 102,000원까지 상승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주가는 5만 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4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는 예상에 올해 1월 들어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전고점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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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도 전체 실적

• 2022년도 매출 : 86.56조원
• 2022년도 영업이익 :7.23조 원
• 2022년도 순이익 : 5.41조 원

국내 판매는 신형 '니로'의 신차 효과와 셀토스, 쏘렌토, 카니발 등 SUV 차량의 판매 증가와 해외에는 러시아 판매 중단의 영향이 있었지만, 인도 공장의 물량 증가와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공급 확대로 인해 판매량이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기아는 친환경차량과 고수익 RV 모델 중심의 판매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며, EV6 생산 및 판매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며, SUV 차량인 EV9을 올 상반기에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율주행 레벨 3의 기술과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인 OTA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기아는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고수익 모델인 SUV 차량 호조와 EV9 론칭 등으로 2023년 매출목표는 97조 원, 영업이익은 9.3조 원으로 설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