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인 전우원 씨가 폭로한 나스미디어에서 전우원 씨가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인턴으로 2달간 통역 업무를 하는 계약직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KT의 계열사로, 2000년 3월 13일에 설립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미디어랩사로서, 최대주주는 (주) KT로서 42.96%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의 성장으로 인해, 모든 채널에는 광고가 붙게 되며, 그만큼 광고지면이 증가하게 되며, 미디어렙사들은 광고액의 10%의 수수료를 수취하며, 모든 채널에 광고 지면의 숫자가 증가하면 할수록 미디어랩사의 수익구조는 증가하게 됩니다.
앞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최근 들어 유튜브 채널들도 증가하고 있으며, 콘텐츠도 증가하면서, 광고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보니, 2020년 이후, 나스미디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기준으로 PER 수준은 8.37로 현재 저평가 상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우원 씨는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을 폭로하며, 나스미디어, 시공사, 웨어벨리, 바이오스마트 등의 회사들을 언급했으며, 나스미디어는 (주)KT가 42.96%로 최대주주이며, 2대주주는 창업자인 정기호 KT알파 사장이 16.8%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우원씨는 나스미디어가 자신의 큰아버지인 전재국씨의 비자금으로 운영되는 회사라고 주장했으며, 전우원씨는 2017년에 인턴으로 이 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스미디어는 전우원 씨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채용공고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즉, 채용공고 없이 누군가의 소개로 입사를 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합니다. 이에 나스미디어는 채용 담당자 퇴사로 이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나스미디어 측은 창업자인 정기호 사장이 20년간 운영했던 회사로, 전우원 씨가 언급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누구 말이 사실인지, 정식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