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11월 21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 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을 초청하여 '뉴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최근 저출산으로 인해,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살리려는 '뉴시티 프로젝트'를 설명하였습니다.
뉴시티 프로젝트는 집권여당인 국민의 힘으로부터 제안된 사항이며, 김포 등 서울 인접도시의 서울 편입 등으로, '메가시티 서울'을 만들자는 계획입니다. 국민의 힘은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경기도 김포의 서울 편입계획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포의 서울시 편입 이슈가 불거지자, 하남 및 위례와 같은 서울 인접 도시들의 서울 편입을 요구하며 시장의 혼란이 촉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도 시민단체인 '하남감일 및 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회가 대표적이며, 위례신도시 역시 주문들이 청원 사이트에 청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구리에서는 구리시장이 직접 서울편입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구리, 김포 등 서울 인접도시 편입과 관련하여 6년~10년간 단계적으로 편입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조경태 위원장은 서울편입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기로 한 만큼 논의에 가속을 붙여 빠르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의 GDP는 2018년과 2020년에 10위에 오른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13위로 순위가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조만간 14위인 호주와 15위인 스페인에도 따라 잡히고, 16위인 인도네시아에도 따라 잡힐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세계 도시 순위에서도 서울은 1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들의 면적과 비교를 해보아도, 서울은 주요 도시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2년 만해도 서울은 도시 경쟁력이 8위였지만, 지금은 14위로 추락했으며, 이는 매년 추락할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쟁 도시들이 메가시티로 변하는 동안 서울은 규모가 그대로였으며, 뉴욕의 경우에도 서울의 233배의 크기를 자랑하며, 일본의 경우에도 도쿄는 서울에 비해 3.6배나 더 큰 면적을 자랑하며 세계 4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메가시티란 핵심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능적으로 연결된 대도시권을 말하며, 혁신을 통하여 날로 하락하는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다시 높여 제2의 도약으로 이끌 필수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경태 위원장은 메가시티를 통하여 도시경쟁력뿐만 아니라 결국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며, 세계의 경쟁 도시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서울을 살리기 위해 메가시티로 나야 가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메가시티에는 세계 인구의 56.2%가 거주하고 있으며, 1000만명 이상 도시가 35년 사이에 9곳에서 34곳으로 늘어났으며, 소득 또한 5배 높으며, 세계 경제 역시 40~50개 초거대도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울의 인구는 매년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화에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트렌드라는 주장입니다. 따라서, 김포뿐만 아니라 하남과 구리 및 일산까지 서울에 편입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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