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의 나이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1977년생으로, 현재 46살의 나이인데, 그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은 1953년생으로, 현재 70세의 나이로 칠순입니다. ㅎㄷㄷ 그럼, 어떻게 그들이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 확인해 봅시다.
에마뉘엘 마크롱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24살의 여인인 브리지트 트로노를 만난 이후, 첫눈에 반하게 되었으며, 그중 브리지트의 3명의 자녀 중 한 명은 마크롱과 같은 반 친구였다고 합니다. 이에, 마크롱의 부모는, 당연히 브리지트의 딸 중에 한 명과 연애를 하는 줄 알았었다고 합니다. 마크롱은 부모가 파리로 유학을 보낼 때 17세였으며, 떠나기 전 브리지트에게 반드시 돌아와서 당신과 결혼하겠다고 맹세를 했다고 하네요.. 그의 말대로, 마크롱은 2006년 29세가 되던 해에 브리지트에게 청혼을 하여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브리지트의 큰 아들은 마크롱보다 3살이나 많다고 하는데, 브리지트는 본인의 아들보다도 더 어린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한 셈이고, 남편을 아들 대하듯 할 것 같습니다. 브리지트는 마크롱과 결혼하기 위해, 남편인 앙드레 루이 오지에르와 잦은 다툼을 벌였으며, 2006년 이혼을 하였으며, 2019년 12월 남편은 사망을 하고 맙니다. 결국 이혼 후, 그다음 해인 2007년 마크롱과 재혼을 하게 됩니다.
마크롱은 한 인터뷰에서 '당신은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은 스승과 결혼해서는 안되며,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라는 조롱이 섞인 인터뷰에서, 그건 모범을 보이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며, 당신이 사랑에 빠졌을 때, 그 선택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고 대답을 하였으며, 그녀는 실제 나의 선생님은 아니었고, 나에게 연극을 가르쳤다고 답하기도 하였습니다. 브리지트는 실제로 7명의 손자와 손녀를 두고 있으며, 마크롱과는 아이를 가지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브리지트는 프랑스 아미앵 지방에서 5대째 초콜릿 회사를 운영하는 집안의 딸로,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마크롱 대통령 취임식날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루이뷔통 제품을 사용하여 스타일링을 하였을 정도로, 루이비통 매니아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브리지트는 루이비통 그룹인 LVMH회장 딸을 스타일 멘토로 두고 있으며, 멜라니아 트럼프가 미국 브랜드인 랄프로렌의 의상을 선택했던 것처럼, 브리지트도 역시 자국의 브랜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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