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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마라탕 건물 중국 비밀 경찰서 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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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3. 1. 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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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2022년 가을 뉴욕 브루클린 연방검찰과 함께 미국 내 중국 비밀경찰서로 추정되는 건물을 압수수색했으며, 뉴욕타임스는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6층자리 건물이 중국의 비밀 경찰서로 지목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 미국 뉴욕 중국 비밀경찰서

중국이 미국 뉴욕에서 향우회 간판을 걸고 비밀 경찰서를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1월 12일 미국 뉴욕타임스는 뉴욕의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6층 건물을 수사당국이 중국의 비밀경찰서로 지목하였으며, 이 건물 1층에는 마라탕 간판이 붙어있었으며, 안내 데스크에는 침술원, 회계사무소 등 입주업체 목록이 적혀 있지만,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3층만 공란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건물 바깥에는 해당 층 유리 벽을 확인하면, 중국 푸젠성의 창러 향우회를 의미하는 '미국창러공회'라는 시트지가 부착되어 있으며, 향우회는 2013년 ''푸젠성 출신 중국인들에게 만남의 장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결성되었으며, 회장인 루지안션은 뉴욕 퀸스에서 요식업체를 경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에게 정치헌금을 모으는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세계 중국 비밀 경찰서

CNN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인권단체인  '세이프가드 디펜더스'의 보고서에서 중국 공안국이 운영한 해외 비밀 경찰서 48개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보고하면서, 문제의 해외 비밀 경찰서는 53개국 102개로 이와 관련하여 국제적 외교 마찰을 빚을 조짐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서울 송파구 한강변에 위치한 중식당을 중국의 비밀 경찰서로 지목하고 현재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중국은 이 단체와 정반대의 설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외교부는 '110 스테이션'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교민들을 위한 것이라며, 운전면허증 갱신 등을 지원하는 영사 콜센터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으며, 대사관이나 영사관처럼 주재국의 승인을 받은 공식 외교공관이 아닌 곳에서 영사 업무를 처리하면 외교 관계에 관한 빈 협약(1961년)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입니다. 특히, 이탈리아에 중국의 비밀 경찰서가 11개 설치되었으며, 이곳의 개설식에 이탈리아 경찰 관계자가 참석한 영상이 있다며,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등은 코로나19 이전부터 비밀 경찰서의 존재를 알고도 묵인했다는 정황도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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