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투기 F22 중국 정찰기 정찰풍선 격추

중국의 정찰기구(Spy baloon)가 미국 본토 상공을 정찰하고 다니자, 미 국방부는 F22 전투기까지 출격하여, 중국 정찰기구를 격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전투기 F22

미국의 F22 전투기는 지금까지 출시한 전투기 중 세계 최강의 전투기이며,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전투기이며, F35와 함께 현역에서 활동하는 스텔스 전투기이자, 전 세계에서 자타공인 최강의 전투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제작사 : 록히드 마틴 & 보잉
• 운용대수 : 183기
• 파일럿 : 1명
• 전장 : 18.9m
• 전폭 : 13.56m
• 전고 : 5.09m
• 적재중량 : 29.4톤
• 최대속력 : 마하 2.5
• 최대상승 : 20,000m 이상

현재 F22전투기는 북한군을 견제하기 위해, 오키나와에 12대를 배치하고 있으며, 오산 에어파워데이에 F22 전투기가 대한민국 최초로 민간 전시되었습니다. 2015년 204차례 출격하여 60 여기의 표적에 270 여기의 폭탄을 투하하여 시리아 영공 내 어떤 레이다에도 걸리지 않는 스텔스기의 유용성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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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찰기구 격추

2023년 2월 4일 중국의 정찰기구가 미국 본토 상공을 날아다니며, 미국의 핵 미사일 근처의 민감한 지역 주변의 상공을 날아다닌 것으로 파악되어 미 국방부는 현재 미 본토 상공의 고고도 정찰기구를 탐지하여 추적중이라며, 이를 면밀하게 추적, 감시한 뒤, F22 전투기까지 출격하여, 중국 정찰기구를 격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몬태나주 상공에서 격추시켰다고 밝히며, 몬태나주에는 미국의 3개 핵미사일 격납고 중 한 곳인 맘스트롬 공군기지가 위치해 있어, 정찰기구가 정보수집 목적으로 비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기지에는 150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격납고가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은 몬태나주 빌링스 공항을 폐쇄했으며, 주미 중국대사관, 주중 미국대사관을 통해, 중국 당국과 접촉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미국 본토와 미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격추된 정찰풍선은 통학버스의 약 2~3배 크기로, 대부분 통신장비 등 기계장치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실 중국 정찰기의 미국 본토 침투는 이전 행정부를 포함하여 여러번 발생하였으며, 그때마다 조용히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나올지 매우 궁금합니다. 만약 다른 나라가 미국 본토에 정찰기를 보냈으면, 미국이 가만두지 않았을 텐데 중국의 침투라 여러 가지 고심이 많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중국은 해당 풍선을 기상관측에 주로 사용되는 민수용 비행선이라고 밝히며, 불가항력으로 미국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월 28일 미국 영공에 침입한 중국의 정찰풍선이 7일이나 지나서야 확인된 거에 대해서, 미국 정부 입장이 난처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