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민희진, 하이브 방시혁, 어도어 뉴진스 갈등

카테고리 없음

by 이제시작하자 2024. 4. 23. 18:06

본문

반응형

민희진이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의 대표이사로, 어도어 2대 주주인데, 하이브를 제치고 어도어를 먹으려고 했는데, 하이브가 눈치채고, 법적 대응을 하려 하니, 민희진이 발끈하고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라고 반박을 하였습니다. 그럼, 민희진이 누구인지부터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 민희진 프로필

 

민희진은 1979년생으로 만 44세이며, 2002년 SM엔터테인먼트 공채 직원으로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엔씨티 등이 성공하는데 이바지를 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2009년부터는 SM에서 발매된 앨범 콘셉트와 앨범 아트들이 민희진의 손을 거쳐갔다고 합니다. 소녀시대의 그룹명이 정해지자마자, 이수만에게 직접 이미지맵을 만들어서 프레젠테이션을 했고, 이후 거듭된 승진 덕에, SM 아트디렉터 총괄이사자리까지 오르게 됩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임원까지 올라간 SM 레전드로서 인정을 받고 나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의 걸그룹 론칭 담당 총괄 임원으로 합류를 합니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총괄 임원 연봉 : 5억원

 

그 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여자 연습생이 없었기 때문에, 2021년도 민희진이 하이브 레이블 산하인 어도어 CEO가 되었으며, 유퀴즈온 더블록 출연 이후,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현재 어도어의 최대주주는 하이브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 중이며, 민희진은 11억 원을 투자하여 어도어 18%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도어는 방시혁이 의장으로 있는 하이브가 자본금 161억 원을 출자하여 만들어진 회사로, 현재 걸그룹 뉴진스가 속해 있는 회사입니다.

 

뉴진스 인스타 바로가기

 

뉴진스는 어도어의 수장인 민희진이 만든 하이브의 걸그룹이며, 2022년 7월 데뷔를 하였습니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5인조 걸그룹이며, 데뷔곡인 어텐션과 하입보이가 흥행을 이루며, 한국과 해외에서도 함께 인기를 거두고 있는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2023년 1월에 출시한 디토는 멜론 주간차트 9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핫 100에도 진입을 했었습니다.

 

하나증권이 매긴 하이브의 핵심 4개 레이블의 기업가치는 빅히트뮤직 6조 1천억 원, 플레디스 2조 7천억 원, 어도어 2조 원, 빌리프랩 1조 3천억 원으로 계산하였으며,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입대를 시작으로 완전체 활동이 멈춘 이후에는 엔하이픈, 뉴진스, 투어스, 아일릿 등 8팀이 데뷔하였으며, 이 덕분에 하이브의 매출액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 2021년 하이브 매출 : 1조 2559억 원
  • 2022년 하이브 매출 : 1조 7761억 원
  • 2023년 하이브 매출 : 2조 1781억 원
반응형

▣ 하이브와 민희진

 

하이브와 그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불거지며, 4월 22일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을 상대로 감사에 착수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감사이유는 경영권 탈취 시도로, 하이브는 경영진이 직위를 이용하여 하이브 내부 및 어도어 독립에 필요한 영업비밀 등을 넘겨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진스가 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도중에 생긴 이번 일은 뉴진스의 컴백에도 지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민희진이 독립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에서 템퍼링(연예인 빼가기) 주의보를 내리게 했던,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다시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앞서도 민희진 대표는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의 조항은 1순위였을 것이라며,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도 없었다라며 레이블의 재량을 강조했던 민희진은 하이브의 경영권 탈취 주장을 부인하며, 하이브가 뉴진스 표절 문제를 묵과하고 오히려 감사에 착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민희진은 지난 3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데뷔한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한 그룹이라며, 뉴진스 브랜드 가치가 침해된 데 따른 입장 표명을 바란다고 공식 서신을 보냈으나, 입장 표명 대신 갑작스럽게 대표이사 직무를 정지하고 해임하는 절차를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브가 2021년 154억 원을 출자해 만든 어도어는 3년 만에 지분가치가 1조 8천억 원이 되었으며,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권 탈취 모의 내용, 사업상 비밀유출, 인사 청탁 등에 대한 사실 관계를 묻는 질의서를 민대표에게 보냈으며, 하이브의 CEO는 이번 사안은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이어서, 이를 확인하고 바로잡고자 감사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이번 감사를 통하여 명확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반응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