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일 뉴스위크지에 따르면, 글로벌 조사기관인 Statista와 2023 Top 250지가 발표한 세계최고병원 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세계최고병원과 한국최고병원은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평가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 세계 최고의 병원인 메이요 클리닉은 무려 7년 연속 세계최고의 병원으로 뽑혔습니다. 생존확률, 의료경험, 간호사 배치, 첨단 기술, 환자 서비스 등에서 에이요 클리닉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도 130개국과 130만 명의 환자들을 케어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창업자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난 메이요로서, 1846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으며, 미국 연합군의 외과의사로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두 아들과 함께 성 프란시스코 수녀회로부터 병원을 짓기 위한 모금을 받으며 개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내병원의 평가기준으로는 중환자실, 급성질환, 암, 약제등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 간호사, 병원 환경 등에 관한 환자경험평가 결과가 반영되었습니다.
아산병원은 병원으로서는 굉장히 역사가 짧지만, 고정주영 회장의 지침으로 현재는 한국 최고의 병원에 올라섰습니다. 아산병원은 모든 의료 기술면에서 한국 탑이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과 교육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삼성병원도 아산병원처럼 역사가 매우 짧으며, 한국 최고 병원이 되고 싶다면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병상을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성대 의대 학생들의 교육 및 임상실습 대부분을 삼성서울병원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원으로 불리던 서울대병원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의원으로 이름이 바뀐 적도 있으며, 경성의학전문학교의 부속의원 역할도 하였으며, 광복 이후, 국가중심병원으로서의 기능을 물려받았습니다. 서울대병원은 당연히 서울대 의과대학생들이 졸업하면 대부분 서울대병원으로 취업이 됩니다.
1885년 광혜원이 설립되면서, 알렌 선교사가 초대병원장으로 취임이 된 뒤, 한국 최초의 의학교인 '제중원 의학교'가 설립되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결연되어 있으며, 신촌세브란스 병원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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