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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프로필 및 재산과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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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3. 3. 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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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자 창업주가 2023년 3월 28일 경영에 전격 복귀하였으며, 셀트리온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정진 명예회장을 상장 3 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할 예정으로, 셀트리온 복귀가 확정되었습니다.

▣ 셀트리온 서정진 프로필

  • 출생 : 1957년 10월 23일(65세)
  • 거주지 : 성남시 분당구
  • 학력 : 건국대 산업공학 / 충북대 약학 명예박사
  • 가족 : 남동생 서정수, 배우자 박경옥, 장남 서진석, 차남 서준석
  • 신체 : 184cm, 113kg
  • 종교 : 기독교(장로회)
  • 재산 : 약 10조 원

서정진 회장의 아버지는 공무원 출신으로 세종시 일대에 거주하다가, 서울로 상경하여 연탄가게를 하며, 어린 시절 가난한 생활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후,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며, 삼성전기에 입사하며 삼성맨으로 첫 직장생활을 하였습니다. 

이후, 한국생산성본부로 이직하며, 대우자동차 컨설팅을 하다가, 당시 김우중 대우 회장 눈에 들어오게 되며, 바로 스카우트해 와 대우자동차 기획재무 고문으로 일하게 됩니다. 당시 서정진 회장은 성실한 것은 당연했으며, 현상을 파악한 후, 요점을 정리하는 능력이 탁월했다고 합니다.

  • 1983년 : 삼성전기 입사
  • 1985년 : 한국생산성본부 이직
  • 1991년 : 34세의 나이에 대우자동차 기획재무 고문(임원)
  • 1999년 : IMF로 인해, 대우 부도로 42세에 해고당함

그 후, 1999년 셀트리온의 전신인 넥솔을 창업하여, 대우에서 함께 잘린 후배들과 함께 무슨 일을 할까 고민하다가, 바이오산업이 앞으로 유망하다는 신문 기사를 읽고 바이오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당시 초기 멤버 중에는 생물학 전공자가 단 한 명도 없었으며, 42세에 바이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던 서정진 회장은 1년 동안 40여 개국을 다니며, 유명 바이오 연구자들과 미팅을 하며 바이오산업에 집중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가 IMF시절이었으며, 자금조달이 힘들고 투자받기가 어려워 명동 사채시장에서 신체포기각서까지 쓰며 돈을 빌렸으며, 돈에 쫓겨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힘든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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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캘리포니아 드림

서정진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라는 말만 들으면, 절대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캘리포니아에서 너무나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대우자동차 동료 6명과 함께 벤처기업 '넥솔'을 차리며, 경영 컨설팅, 식품 수입업, 장례업 등 여러 사업을 시도했지만, 모두 다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사업이라고 생각한 것이 바이오시밀러였으며, 그 생각과 동시에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갔습니다.

햄버거만 먹으며 저렴한 모텔을 전전하면서 공부에 매진하였으며, 하루에 3~4시간씩만 자고 낮에는 레스토랑에서 설거지를 하며 돈을 마련하며 아르바이트를 하였으며, 밤에는 공부를 하며, 세계적인 석학인 스탠퍼드대 에이즈연구소장을 매일 찾아갔지만, 번번이 문전박대를 받았습니다. 보름째 되던 날, 서정진 회장이 딱해 보였는지 제넥텍 계열사인 벡스젠에 추천서를 써주어 겨우 미팅을 하여, 넥솔을 창업한 지 1년 뒤인 2001년도에 벡스젠과 기술제휴를 맺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바이오 회사 임원들과의 미팅 시에 서정진의 탁월한 발표에 약학박사냐고 물어보는 임원들도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 초기에는 투자금과 부채로 사업에 연명하다가, 식약청 허가 없이는 매출이 나올 수 없는 구조로 인해 사업초기 5~6년간은 매출이 제로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투자에 지속하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부채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사채업자한테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렸으며, 자살을 하러 가려고 마주 오던 트럭과 부딪히려는 순간 다시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믿고 투자해 준 사람들을 생각하여 다시 사업에 복귀하였다고 합니다.

▣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 설립

서정진 회장은 2005년에 셀트리온 공장을 설립한 후, 3개월 뒤 BMS와 CMO 계약을 하였으며, 2007년 셀트리온의 매출은 635억 원을 올리며 대박을 치게 됩니다. 계속되는 CMO 사업으로 돈을 벌고난 뒤, 그 돈을 셀트리온의 이름의 바이오시밈ㄹ러를 개발해 보자는 사업 방향으로 바꾼 후, 2010년 싱가포르 테마섹에게 2080억 원의 투자를 받아 2 공장을 지은 뒤, 한국 제약 역사상 최초로, 2012년 7월 24일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출시하게 되었으며, 4년 뒤인 2016년도에는 FDA의 허가를 받으며 미국 진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2022년 말 기준 램시마는 유럽시장에서 시장점유율 54.8%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시장에서는 32.6%를 차지하며 고공순항 중이며, 바이오시밀러시장은 미국을 먹어야 진정한 승리자임을 알 수 있듯이, 램시마의 오리지널 약인 존슨 앤 존슨의 레미케이드의 시장점유율은 55%까지 하락 중에 있습니다. 이미 유럽시장에서 오리지널약을 꺾은 경험이 있는 램시마의 미국시장을 장악하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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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상장

2008년 9월 셀트리온은 코스닥에 상장을 한 뒤, 2009년 코스닥 시총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성장을 하였으며, 2010년 셀트리온의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매출액 : 1809억 원
  • 영업이익 : 1066억 원(영업이익률 59%)
  • 순이익 : 1083억 원

영업이익률이 무려 5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이 1000억을 돌파한 기업은 코스닥에 단 1개의 기업인 셀트리온으로, 그 당시까지만 해도 셀트리온은 해외 거래처에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이라는 의약품 위탁생산으로만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현재 TSMC가 애플과 인텔, 엔비디아 등의 팹리스 기업으로부터 주문받아 파운드리 강자가 된 것처럼, 셀트리온도 CMO만 하던 기업이었으며, CMO로 인해, 영업이익률을 50%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 셀트리온 3대 바이오시밀러

1) 램시마

램시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몸속에 있는 항체의 바이오시밀러라서, 화학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램시마는 존슨 앤 존슨의 레미케이드가 2018년도에 매출 5조를 달성한 블록버스터급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램시마는 유럽시장에서는 55%, 미국시장에서는 32%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트룩시마

트룩시마는 혈액암치료제로, 암치료제다 보니, 매출액이 큰 치료제로 로슈의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이며, 리툭산도 2020년도 매출이 5조 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급 치료제입니다. 현재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인 루시어스가 3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트룩시마는 미국시장에서 29.1%를 기록하며, 루시어스를 따라잡으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3) 허쥬마

허쥬마는 유방암 치료제로서, 로슈의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이며, 유럽시장에서는 22.7%로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시장에서는 1.6%로 시장성이 매우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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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재산

2023년 3월 기준

미국의 포브스 기준으로 대한민국 재산순위 1위는 삼성의 이재용 회장으로으로 87억 달러로 약 11조 원에 달하며, 2위는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으로 79억 달러, 3위는 셀트리온 회장인 서정진으로 67억 달러로, 약 8조 4천억 원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작년만 해도 대한민국 재산 순위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었는데, 최근 셀트리온의 주식이 하락하면서, 재산이 많이 하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주에 다시 셀트리온 경영에 복귀 선언을 하면서, 다시 한번 셀트리온의 주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 셀트리온 3사 합병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계열사 3사 합병의지를 강조하며,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어 많이 괴롭다며, 셀트리온 3사를 합병하여, 바이오의약품부터 케미컬의약품까지 개발, 생산, 유통, 판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글로벌 종합 제약바이오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현재 셀트리온 3사의 소액주주 지분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 셀트리온 소액주주 67.49%
  • 셀트리온헬스케어 소액주주 56.64%
  • 셀트리온 소액주주 45.12%

셀트리온은 소액주주가 굉장히 많은 특이한 회사이며, 3사 합병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검토했으며, 특정 시점에 마일스톤을 제시하고, 4개월 이내에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인 4~5조 원을 투입하여, 합병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셀트리온 향후 비전

2022년도 셀트리온의 매출은 2조 2840억원였으나, 2025년에는 북미에서만 3조 5천억 원을 올리겠다고 목표를 밝혔으며, 북미시장에서 램시마 SC만 2조 원, 유플라이마 1조 원, 배그젤마 5천억 원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2023년 4월 : 베그젤마 미국 론칭
  • 2023년 7월 : 유플라이마 미국 론칭
  • 2024년 초 : 램시마 SC 론칭예정

특히, 전 세계 매출 1위 제품인 자가면역질환제 휴미라의 2022년도 매출은 27조 원으로, 이중 미국 매출이 90%를 차지했을 만큼 미국시장은 매우 중요합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셀트리온 USA를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넘기며, 현지 직판 전환 체제를 마쳤으며,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헬스케어 의장이 미국법인 CEO를 맡게 되며, 미국 영업에 올인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휴미라의 미국 출시가 올해 7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2024년에는 램시마 SC가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되기 때문에, 올해부터가 셀트리온이 다시 일어설 가장 중요한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를 위해, 서정진 회장이 경영 복귀와 동시에,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잡을 생각입니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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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향후 파이프라인

셀트리온은 올해 베그젤마를 시작으로 임상 승인이 될 예정이며, 올해 또한 허가 신청 예정제품도 무려 5개나 될 정도로, 매년 한 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 유플라이마
  • 램시마 SC
  • 스테렐라
  • 아일리아
  • 졸레어
  • 프롤리아
  • 악템라

또한, 현재 5조 원 규모의 M&A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6월까지 mRNA (메신저 리보핵산) 플랫폼을 확보할 예저이며, 이중항체 플랫폼인 경구(먹는 약) 방식의 플랫폼으로 매출 확대를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셀트리온은 그동안 이어온 분식회계 의혹과 일감 몰아주기를 떨쳐버리기 위해, 합병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온 의혹들을 떨쳐버려야, 기관과 외국인들의 수급이 들어오며, 덩달아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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