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가로 테슬라의 주가 향후 변동폭_연도별 생산량

2021년 11월 1일 테슬라 주가가 $407.0을 찍으며 승승장구하던 그 당시 이후, 2022년 12월 17일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150을 찍으며 무려 -65%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테슬라의 전기차의 생산량이 매년 50%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1년 넘게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은 매크로 환경 때문입니다. 그럼, 애플의 주가로 테슬라의 주가 향후 변동폭을 확인해보시고, 테슬라의 연도별 생산량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 테슬라 주가

테슬라의 주주 현황을 보시겠습니다. 테슬라의 대주주는 일론 머스크로서, 14.13%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금주 초 12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2200만 주를 매도하였으며, 총 매도금액은 $3.5B(약 5조 원)에 달하였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주가가 $400을 넘긴 순간부터, 약 1년 동안 총 $40B(약 52조 원)의 규모의 테슬라 주가를 매도했으며, 매도한 이유는 바이든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억만 장자세'라고 불리는 세금 납부와 더불어 최근 인수하게 된 트위터 인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페이팔, 스페이스 X, 테슬라 등 아무도 하지 않던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항상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는 천재성 CEO이지만, 독불장군과 같은 스타일로서, 주주들에게는 리스크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최근 테슬라의 주식 매도로 인해, 일론 머스크의 지분은 13.4%까지 줄게 되었으며, 일반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41.9%로 상당히 많은 것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의 주식도 역시 $407에서 현재 $150로 -65%라는 어머어마하게 많이 빠졌으며, 전 세계 시총 순위도 8위로 내려앉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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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의 연도별 판매현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정말 생산력이 대단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1년 93만 대를 생산한 테슬라는 2022년에는 140만 대 이상의 테슬라 전기차를 판매할 전망이며, 2023년에는 200만 대의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캘리포니아에 있는 프리먼트 공장의 생산속도도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 기가 팩토리는 현재 매달 10만 대의 생산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에서만 연 120만 대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제는 이런 생산 능력을 미국 텍사스 오스틴 기가팩토리에도 접목을 시킬 예정이며,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도 적용을 시킬 예정입니다. 이렇게 향후에는 테슬라의 4개 공장에서 연 100 만대씩만 잡아도 400만대라는 엄청난 생산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주식은 현재 매크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하락하고 있으며, 또한, 일론 머스크가 약 52조 원의 테슬라 주식을 팔아치우며, 수급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 애플의 주가

테슬라는 현재 -65%가량 하락하고 있지만, 애플의 과거 주가를 보면서 지금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과거 애플은 코로나 직전인 2020년 초 $81까지 치솟았으나, 불과 2개월 만에 $57까지 떨어지며 약 30%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 $57에서 $124까지 218%라는 경이로운 상승률을 보였었죠. 테슬라도 지금은 $407에서 $150까지 떨어졌으나, 이렇게 급락한 주가는 회사 경영상태와 실적 상태가 좋다면 언제든지 급반등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슬라는 현재 바이백이라는 자사주 매입과 세미 트럭 그리고 2023년에 론칭할 사이버 트럭 등 새로운 전가차 라인 등이 생겨날 것이며, 사이버 트럭의 예약대수는 120만 대를 넘긴 가운데 현재는 예약도 받지 않고 있죠. 향후 일론 머스크가 만들어내 테슬라의 미래는 굉장히 밝으며, 주가는 회사의 성장에 따라 언젠가는 맞춰지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조만간 테슬라의 반등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