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주가 및 실적 분석

에코프로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뿐만 아니라,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까지 에코프로 3형제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카카오 시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에코프로의 주가 및 실적을 분석해보겠습니다.

▣ 에코프로 주가

에코프로는 2023년 올해 초만해도 10만 원에 머물렀지만, 2023년 4월 10일 현재 739,000원까지 찍은 상태로 약 7배 넘게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2023.1.2 - 110,000원
• 2023.4.10 - 739,000원

또한, 2022년 6월 62,000원에 불과했지만, 불과 10개월 만에 에코프로의 주가는 12배 오르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주가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2023년 4월 5일 삼성증권의 에코프로 목표가 : 380,000원

가장 최근에 나온 4월 초 삼성증권의 장정훈 애널리스트가 내놓은 리포트에서의 에코프로의 목표가는 38만 원으로 지금보다 약 50%가 하락해야 한다며, 현재는 고평가구간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12월 하나증권의 김현수 애널리스트가 내놓은 에코프로의 목표가는 158,000원일 정도로, 지금 구간은 매우 고평가 구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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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프로 그룹주 주가

• 에코프로비엠 시총 : 28조 6069억원
• 에코프로 시총 : 18조 6833억 원
• 에코프로 시총에이치 앤 : 1조 2351억 원
• 3형제 시총 합계 : 48조 5253억 원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 시총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는 코스닥 시총 2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코스닥 시총  4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에코프로 3 총사의 시총 합계는 무려 48조 5253억 원입니다.

▣ 에코프로 그룹주 vs 카카오 그룹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3형제의 시총의 합은 약 49조 원으로 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 그룹주의 시총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또한, 에코프로 그룹주가 코스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58%로,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가능성

오늘 이렇게 에코프로 그룹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인 것은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것이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기차 양극제의 핵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인데, 4월 말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매출액 : 6652억 원
• 영업이익 : 389억 원
• 순이익 : 156억 원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2022년 말 실적으로는 6652억 원이며, 2023년 실적은 1조가 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도 약 1000억 원에 도전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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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프로 그룹주 실적

• 에코프로 영업이익 : 1조 6130억 원
• 에코프로비엠 영업이익 : 8407억 원

이 두기업의 영업이익을 합치면 2조 4537억 원으로, PER를 20배로 본다면 에코프로그룹의 시총합계는 약 50조 원이 되는 것이 맞다 보니, 지금의 주가는 너무 고평가가 된 것은 아니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해마다 에코프로 그룹주의 실적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2050년도 에코프로 그룹주 실적

에코프로 그룹주의 2027년도 매출목표는 30조 원으로서 지금보다 약 6배 증가한 목표이며, 2022년도 연매출은 5조 5천억으로 전년대비 266% 증가하였으며,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20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2022년 에코프로 영업이익 : 9483억 원
• 2022년 에코프로비 영업이익 : 6011억 원

영업이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를 하게 되니, 주가도 기하급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한데, 실적 발표와 동시에 주가는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주식시장에서는 소문에 사서, 결과가 나오면 매도하라라는 명언이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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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프로 기업 소개

에코프로는 1998년 이동채 회장이 10평짜리 사무실에서 출발하였습니다. 2004년에 양극재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후, 18년 만에 글로벌 양극재 시장 1위 기업으로 발전했으며, 현재는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기업입니다. 2017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성장을 거두면서, 2017년 이후 지금까지 연평균 74%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에코프로가 납품하는 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SK온
• 삼성 SDI
• 폭스바겐
• BMW
• 포드
• 현대차

이와 같은 자동차 기업들을 파트너사로 선정하여, 양극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창업자인 이동채 회장은 고등학교 졸업 후, 은행에 입사했지만, 승진을 위해, 야간대학에 진학하며,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회계법인에 취업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도 IMF때 모피 수출입 사업에 뛰어들다가 사업실패를 경험한 뒤, 지구 온난화 사업에 대한 구상을 한 뒤, 양극재 사업에 뛰어들게 되면서, 이와 같은 성공신화를 만들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