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2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줄거리, 제작비 손익분기점

<영화 아바타 : 물의길> 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세계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이 출연합니다. 그럼, '영화 아바타2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줄거리 및 제작비, 손익분기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존 시리즈 <아바타>

2009년 시리즈의 시작이었던 <아바타>는 역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9억2,291만달러(한화 약 3조8500억원)을 기록하며, 전세계 극장가를 휩쓸었습니다. 국내에서도 7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13,338,863명의 관객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신기술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뛰어난 영상미와 독보적인 세계관을 펼쳐낸 <아바타>는 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촬영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알리게 됩니다.

▣ <아바타 : 물의 길>

이번 시리즈 <아바타 : 물의 길> 에서는 무려 1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끝에 개봉하는 이 영화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 영화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다. 시리즈를 만든다면 반드시 판을 더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전작 이상의 스케일을 예고했습니다.

영화 아바타 예고편 확인

기존의 열대우림지역에서 바다로 배경을 옮긴 <아바타 : 물의 길> 은 로맨스에서 가족, 더 나아가 부족 간의 이야기로 세계관을 넓히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펼쳐내고 있습니다.

<아바타>가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로맨스를 그려냈다면, <아바타 : 물의 길>은 그들이 일궈낸 사랑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이며, '설리'가족이 살아남기 위해 바다로 터전을 옮기면서 겪게 되는 화합의 과정과 곳곳에서 도사리는 새로운 위협까지 역경속에서 더 아름답게 펼쳐질 가족의 여정은 매우 특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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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나비족과의 팽팽한 접전끝에 후퇴한 지구의 기업 RDA가 더 강력해진 무기와 함께 판도라 행성으로 돌아옵니다.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RDA의 착취와 개발의 모습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맞닿아 있는 것은 물론, 전시 상황으로 인해 생명력을 잃게 되는 판도라 행성의 모습은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그리고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지점이기도 합니다.

촬영기간은 2017년 9월 25일부터 2020년 9월까지 약 3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촬영을 했으며, 상영길이는 192분(3시간 12분)이라는 엄청난 분량이며, 제작비용은 약 4억달러가 들었다고 합니다. 배경은 전작의 2154년에서 15년이 지난 2169년이며,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면서 제이크 가족은 오마티카야 부족을 떠나 해안가에 거주하는 멧카이나 부족으로 피난을 떠나게 됩니다. 앞으로 나오게 될 3,4,5편의 부제들은 다음과 같으며, 아바타 시리즈 마지막 5편은 자신이 연출을 맡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3편(2024년) : The Seed Bearer (씨앗 운반자)
• 4편(2026년) : The Tulkun Rider (툴쿤의 기수)
• 5편(2028년) : The Quest for Eywa (에이와를 찾아서)

▣ 제임스 카메론 감독 & 손익분기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캐나다인으로 1954년생(68세)로, 그의 대표작으로는 타이타닉, 터미네이터2, 에이리언 2, 아바타 등이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밝힌 <아바타 : 물의 길>의 손익분기점은 20억달러(약 2조6천억원)이며, 기존 <아바타>의 제작비용 3300억원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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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흥행 기록

1위 : 아바타(2009년) - 28억 1077만달러 (약 3조6천만원)

2위 : 에벤져스 엔드게임(2019년) - 27억 9750만달러

3위 : 타이타닉 (1997년) - 22억 164만달러

4위 : 스타워즈 : 깨어난포스 (2015년) - 20억 6845만달러

5위 :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2018년) - 20억 4835만달러

이번 <아바타 : 물의 길>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어 돌아왔으며, 고차원의 버추얼 카메라부터 디테일한 헤그-리드 카메라까지, 전례없는 수준의 렌더링과 새로운 시스템의 프로덕션 디자인까지 <아바타>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이룬 창의성과 기술력의 정점을 찍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전세계적으로 어느정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손익분기점이 20억달러라고 하는 것은 역대 흥행기록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인데, <아바타 : 물의 길>이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도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