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는 1994년생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서,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고 있는 이도류(양손에 하나씩 무기를 들고 싸우는 방식) 선수이며, 메이저리그에서 제2의 베이브 루스라 불리며,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선수이며, 인성도 매우 좋아, 전 세계 팬들에게 인기도 많은 선수입니다.
아버지는 어릴 적 야구선수였으나, 25세 때 어깨 부상으로 은퇴하였으며, 현재 리틀야구 코치 출신입니다. 어머니는 배드민턴 선수였고 전국체전에도 출전한 실업선수 출이며, 형도 어렸을때부터 아버지와 오타니와 야구를 하면서 컸으며, 현재는 사회인 야구단에서 코치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누나는 간호사라고 합니다.
▣ 오타니 일본(NPB) 성적 (5 시즌)
▣ 유명세
한국에서 유명세를 탄 것은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한국과의 두 번의 경기에서 13이닝 3피 안타, 21 삼진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도 이 경기들을 실제로 시청했지만, 오타니는 160km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제구가 완벽하여, 한국 타자들이 절대로 칠 수가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투수였습니다. 한국 타자들도 오타니와 승부하면서 난생처음 보는 투구인지 경기 내내 한숨을 쉬며 자신 있는 스윙을 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오타니는 일본에서는 스포츠 선수 중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선수입니다. 일본 야구 역사상 투타 모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을 뿐만 아니라, 얼굴도 아이돌 못지않게 미남인 데다 좋은 인성을 가지며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도 하지 않는 미담도 많은 모범적인 선수입니다. 야구장에서 쓰레기가 보이면 직접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많이 노출되었으며, 쓰레기를 줍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무심코 버린 운을 줍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선수들이나 심판에게도 항상 웃으며 대처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힐 때마다 화제가 되곤 했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일본 포스팅 협정"에 따라 이적료 2천만 달러에 LA 에인절스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25세 미만 외국 선수에 한해 연봉과 계약금 액수를 제한하는 "메이저리그 노사협정"에 따라 에인절스는 오타니에게 계약금은 "2,315,000 달러. 연봉은 555,000달러였을 정도로 헐값에 계약을 마친 후 메이저리게에 입성하게 됩니다. 최근 일본의 외야수 요시다가 5년 9천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보스턴에 둥지를 튼것으로 보면, 정말 저가계약을 한 셈입니다.
오타니는 투웨이 선수로서 메이저리그에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오타니와 비교되는 선수는 무려 100여 년 전의 '베이브 루스'일 정도로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를 겸업하는 선수는 전무했을 정도였습니다. 좋아하는 야구선수로는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 야수로는 브라이스 하퍼이며, 메이저리그에 처음 왔을 때는 한동안 통역사의 차량인 '현대 소나타 LF'를 타고 다녔으며, 그 후 오타니는 테슬라 모델 X를 구매해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1. 2018년 성적
- 타자 : 114경기, 타율. 285, 22 홈런, 61타점
- 투수 : 10경기, 51.2이닝, 4승 2패 63 탈삼진. 방어율 3.31
- 신인왕 선정 (RoY)
- 하지만, 토미 존 (팔꿈치) 수술 확정
2. 2021년 성적
- 타자 : 158경기, 타율. 257, 46 홈런, 100타점, OPS .965
- 투수 : 27경기, 161이닝, 9승 2패, 156 탈삼진, 방어율 3.18
- 아메리칸리그 MVP 선정(만장일치), 실버슬러거 선정, ESPN 선정 최고의 남자 선수상 수상
3. 2022년 성적
- 연봉 550만 달러
- 타자 : 157경기, 타율 .273, 34홈런, 95타점 OPS .875
- 투수 : 28경기, 166이닝, 15승 9패, 탈삼진 219개, 방어율 2.33
오타니는 2022시즌에 전년도에 이어 두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으며, 사이영상 4위, MVP는 역대 최다 홈런을 기록한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4. 2023년
- 연봉 3,000만 달러 (약 400억 원) / 에인절스의 마지막 해이며, 전년도 연봉 550만 달러에서, 약 545% 상승한 3,000만 달러로 LA 에인절스와 계약했으며, 내년 시즌 후, 드디어 FA가 됩니다. 오타니는 1994년생으로 내년에도 만 29세에 불과합니다. 올해,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9년 3억 6천만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계약을 했는데, 오타니는 애런 저지에 비해 두 살이나 어립니다. 또한, 투타 모두 가능하며, 월드시리즈와 같이 급할 경우에는 전천후로 사용할 수도 있죠.
오타니의 동료인 트라웃이 12년간 4억 2천650만 달러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금액으로 계약을 했는데, 오타니가 팀 동료인 트라웃에 정식으로 도전할 날이 바로 내년 2023년입니다. 내년에 오타니가 큰 부상을 당하지만 않는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큰 금액으로 계약을 맺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2023 시즌에도 2022년과 비슷한 성적을 보낸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5억달러 계약도 가능해보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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