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마침내 LA다저스와 FA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금액이 무려 10년 동안 7억 달러, 한화로 9240억 원입니다. 거의 약 1조 원에 이르는 대형계약이며, 이때까지 메이저리그 대형계약은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으로 12년 4억 2650억 달러였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10년 5억 달러 이상의 계약이 확실시되었으며, 계약이 임박할 때에도 메이저리그 최초의 5억 달러 선수를 넘어 약 6억 달러까지 넘보는 것 아니냐라는 추측을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10년 7억 달러(한화 약 9240억 원)에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오타니는 LA에인절스 관계자 여러분과 팬들 그리고 협상에 참여한 각 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에인절스와 함께한 6년은 내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라며 에인절스를 향한 작별 인사를 보냈습니다.
LA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를 위해, 그동안 선수단 연봉 총액을 조절하며 오타니를 위한 사전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많은 전문가들은 LA다저스만이 오타니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이라고 예상을 했으며, 이는 사실로 드러났으며, 오타니는 결국 10년 7억 달러에 계약을 하고 말았습니다.
오타니는 그리고 모든 다저스 팬들에게, 저는 항상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또 항상 저 스스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다짐하며 약속했습니다. 오타니는 선수생활이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저는 다저스뿐만 아니라 아구계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싶다면서, 글로는 다 전달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으니,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부분에 관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또한, LA다저스는 구단이 나중에 일부 연봉을 지급하는 '디퍼 계약(The deferrals)'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LA다저스 측에도 연봉 지급 시에 큰 부담이 없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디퍼 계약으로 인해, LA다저스는 사치세와 현금 유동성에 관한 부담을 덜어주면서, 동시에 팀에 경쟁력을 가져다줄 것 같습니다.
#오타니가 바꾼 메이저리그 계약 규모 순위
1위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10년 7억 달러
2위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12년 4억 2650만 달러
3위 무키 베츠(다저스) 12년 3650만 달러
4위 애런 저지(양키스) 9년 3억 6000만 달러
5위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11년 3억 5000만 달러
6위 프란시스코 린도어(메츠) 10년 3억 4100만 달러
7위 페르난도 타티스 Jr.(샌디에이고) 14년 3억 4000만 달러
8위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13년 3억 3000만 달러
9위 코리 시거(텍사스) 10년 3억 2500만 달러
10위 지안카를로 스탠튼(양키스) 13년 3억 2500만 달러
11위 게릿 콜(양키스) 9년 3억 2400만 달러 - 투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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