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금액으로 FA를 체결한 오타니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오타니는 2024년도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650억 원)에 계약을 했는데요, 첫해부터 LA 다저스를 이끌었으며, 다시 한번 그의 연봉이 재종명되고 있네요.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18년 오타니의 연봉은 불과 54만 5000달러로, 한화로 약 7억 5천만 원에 불과하였지만, 메이저리그 4년 차인 2020년도 그의 연봉은 300만 달러(약 41억 원)로 수직 상승합니다.
오타니는 2024년 9월 20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6타수 6안타 3 홈런 10타점 2도 루라는 만화와 같은 성적을 거두며, 홈런 50개, 도루 50개를 동시에 기록한 메이저리그 첫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오타니는 이미 메이저리그 첫해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와 2023년에는 MVP에 선정되었는데, 2024년도에도 거의 100% 확률로 MVP에 선정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성적이면, 오타니가 지명타자라고 해도 거의 확실하게 MVP가 확실해 보입니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최다안타 2위, 홈런 1위, 타점 1위, 도루 2위, 장타율 1위, OPS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오타니는 내년에는 투수로 복귀할 예정인데, 그가 선보이는 투구까지 내년이 기대됩니다.
이러한 오타니의 괴물 같은 실력으로 인해, 그는 LA 다저스를 월드시리즈에 갈 수 있도록 도왔으며, 월드시리즈에서 2루 도루를 하다가, 어깨 부상을 입었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경기를 뛰며,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를 거쳐, 마지막으로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를 치른 오타니는 비록 월드시리즈에서는 타격에서 애를 먹었지만, 끝까지 완주하며, LA다저스 우승 멤버가 되었습니다.
또한, 오타니의 정확한 연봉을 살펴봅시다.
오타니는 LA다저스와 '디퍼 계약'을 맺으면서, 구단에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으며, 오타니의 이런 결정에 힘입어,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결국 메이저리그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사실, 돈의 가치는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떨어지기 마련이며, 현재의 7억달러와 10년 후의 7억달러의 차이는 있는데도 이런 결정을 한 오타니가 참 대단한 선수구나라고 생각해봅니다.
오타니가 LA 다저스와 10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첫해부터 우승을 한 오타니는 앞으로 10년 동안 LA 다저스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만들 것이며, 50-50을 넘어서, 앞으로는 60-60도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2025년부터는 투수로도 복귀를 할 텐데, 투수로는 사이영상도 노려볼 수 있는 오타니는 내년도에도 16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만화 같은 오타니의 이런 활약 속에서, LA 다저스는 7억 달러 계약 첫해부터 엄청난 구단 수입을 가져왔으며, LA 다저스의 가치는 점점 높아만 갈 것 같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