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월 3일 경북 포항 동해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를 했는데, 최근 역술인 천공이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우리도 산유국이 될 수 있다' 며, 대한민국 밑에는 보물덩어리가 많다고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 5일 윤석열 국민의 힘 대통령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가 천공스승을 아냐는 질문에, 윤석열 후보가 뵌 적이 있다고 답하면서,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천공스승은 인터뷰에서 김건희 씨가 연락이 왔다며, 윤석열을 데리고 온 김건희를 만나게 되었고, 윤석열의 검찰총장 사퇴를 앞두고, 직접 조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천공스승은 '정리할 시간이 되었다며, 너무 오래 싸우면 모든 검찰이 어려워지니, 그런 것들을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윤석열한테 말했다고 하면서, 멘토 관계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몇 번 만난 적이 있지만, 지금은 잘 만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천공 스승은 열흘에 한 번쯤 직접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윤석열과 천공의 관계에 대하여, 이재명 측은 국가 중대사를 무속으로 결정할 것이냐고 비판하면서, 윤석열의 아내인 김건희가 점술에 심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 힘 전대표는 정법 강의 유튜브는 취향의 영역이라고 하면서, 윤석열 후보가 천공스승의 조언을 정말로 위험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간 유승민을 두둔하며, 이는 내부 총질이 아닌 천공스승이 국사가 되는 것을 막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무당으로 알려져 이 논란과 관련하여 종종 언급된 최순실은 옥중 편지를 통하여, 자신은 기독교인이라며, 이에 대한 불쾌함을 표시했으나, 박근혜 대통령 시절, 최순실 지시에 따라 국가가 흔들린 것에 대해, 윤석열은 무당의 지시를 따르는게 아닌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천공스승은 과거 유튜브에서 '용산에는 용이 와야 힘을 쓴다며 그냥 오면 쓸모없으며, 여의주를 들고 와야한다. 여의주는 법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용이냐? 최고의 사람이 되었을 때, 용이라고 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공스승은 이어서, 용산의 쓰임새를 제안했는데, 용산에서는 문화의 횃불을 들어야 한다. 문화공원으로 설정해야 되며, 명분을 만들어서 다른 것들은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진짜로 인류를 위해 살 사람이 용산에 앉아야 한다. 국제 사회를 위해서 살 문화인들이 그곳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것에 대해서, 용산 이전은 잘한 일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천공스승은 5월 16일 강의에서 '우리가 산유국이 안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됩니다. 대한민국 저 밑에 지금 석유가 많다고 강의를 했는데, 향후 10년 안에 국민소득이 1인당 10만 달러에 이를 것이며, 기술도 경제도 10년 안에, 세계 1등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후, 6월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 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하였으며, 그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하였습니다. 최대 140억 배럴이나 되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다고 밝힌 정부는 대한민국이 수년 전 산유국이었다가, 벗어났었는데, 또다시 산유국으로서 명성을 높일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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