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초부터 시중은행들의 회망퇴직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금리인상기로 인한 이자수익으로 역대 최고 이익금액을 기록한 은행들은 퇴직금으로만 수억 원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그럼, 은행원 희망퇴직 퇴직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권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지난해말부터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은행별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2~3년 치 급여에 퇴직격려금과 자녀학자금 등을 지급하게 됩니다.
국민은행 직원들은 지난해 상반기말 기준 평균 15년 8개월을 근무했으며, 6개월간 평균 급여는 5800만원을 수령했으며, 여기에 3년 치 급여를 단순 계산하면 3억 4800만 원의 규모가 됩니다. 남성 직원들은 평균 18년 8개월을 근무했으며, 6800만 원을 받았으며, 3년 치 급여는 4억 8천만 원 규모이며, 여성직원은 13년 2개월을 일했으며, 약 5000만 원을 수령했으며, 3년 치로 환산하면 3억 원 정도입니다.
신한은행 직원들은 지난해 상반기말 기준 평균 15년 6개월을 근무했으며, 6개월간 평균 급여는 5400만 원을 수령했으며, 여기에 3년 치 급여를 단순 계산하면 3억2400만원의 규모가 됩니다. 남성 직원들은 평균 17년을 근무했으며, 6400만원을 받았으며, 3년치 급여는 3억 8400만 원 규모이며, 여성직원은 13년11개월을 일했으며, 약 4100만원을 수령했으며, 3년치로 환산하면 2억 4600만 원 정도입니다.
하나은행 직원들은 지난해 상반기말 기준 평균 15년 8개월을 근무했으며, 6개월간 평균 급여는 7800만 원을 수령했으며, 여기에 3년 치 급여를 단순 계산하면 3억9600만원의 규모가 됩니다. 남성 직원들은 평균 16.6년을 근무했으며, 7800만원을받았으며, 3년치 급여는 4억 6800만 원 규모이며, 여성직원은 15.3년을 일했으며, 약 5800만원을 수령했으며, 3년치로 환산하면 3억 4800만 원 정도입니다.
하나은행 직원들은 지난해 상반기말 기준 평균 16년 6개월을 근무했으며, 6개월간 평균 급여는 5700만 원을 수령했으며, 여기에 3년 치 급여를 단순 계산하면 3억4200만원의 규모가 됩니다. 남성 직원들은 평균 17.1년을 근무했으며, 6500만원을받았으며, 3년치 급여는 3억 9000만 원 규모이며, 여성직원은 16.2년을 일했으며, 약 5100만원을 수령했으며, 3년치로 환산하면 3억 600만 원 정도입니다.
하나은행 직원들은 지난해 상반기말 기준 평균 13.1년을 근무했으며, 6개월간 평균 급여는 4900만 원을 수령했으며, 여기에 3년 치 급여를 단순 계산하면 2억9400만원의 규모가 됩니다. 남성 직원들은 평균 14.1년을 근무했으며, 5500만원을받았으며, 3년치 급여는 3억 3000만 원 규모이며, 여성직원은 12.2년을 일했으며, 약 4300만원을 수령했으며, 3년치로 환산하면 2억 5800만 원 정도입니다.
이는 평균치를 단순 계산한 것으로 실제, 퇴직 시 은행원들이 1인당 받는 금액은 이보다 더 높은 4~5억 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퇴직이 집중되는 연령 측의 근속연수와 급여가 평균보다 올라가고, 격려금에 자녀 학자금과 재취업 교육비 등 각종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되며, 여기에 성과급도 은행별로 기본급의 3~400%가 붙게 됩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