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까지 동의했으며, 계약 보너스를 포함해도 파리 생제르망에서 받던 연봉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셈입니다. 하지만, 음바페는 챔피언스 우승이 목표였습니다.
과거 PSG (파리 생제르망)은 2018년도 AS 모나코에 1억 6600만 파운드(약 2909억 원)를 지불하면서, 음바페를 영입했지만, PSG는 레알 마드리드에 음바페를 공짜로 보내며, 어떠한 이적료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 ~ 2024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더블 챔피언이 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팀으로, 총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망 소속으로 308경기에 출전하여, 256골을 넣은 스트라이커이며, 음바페는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세후 1500만 유로의 연봉을 지급받게 될 예정이며, 보너스 규모는 5년 총 약 1억 유로(약 1495억 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바페는 PSG에서 받은 연봉의 절반도 되지 않는 연봉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음바페는 돈이 아니라 우승을 원했습니다. 또한, 파리 생제르망은 음바페에 4월분 급여와 2월분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은 것도 이적의 사유가 아닐까라는 소식도 전달했습니다.
음바페는 PSG에서 6년간 활약하면서, 그동안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몸값을 엄청나게 올렸지만, PSG는 단 한 푼의 이적료도 받지 못하고, 음바페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는 PSG가 비즈니스 대실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음바페가 프랑스인으로서, 프랑스 팀인 PSG에 남을 것이며, 음바페의 부모도 PSG를 사랑하기 때문에, 안일하게 생각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음바페의 PSG 잔류를 공개적으로 원했으며, PSG 구단주인 카트르의 아미르 국왕 역시 거절할 수 없는 계약을 제안했지만, 음바페는 팀 우승이 1차 목표이며, 세계 최강 팀에서 뛰고 싶은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이로서, 레알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등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