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ETF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인 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인 ETF 승인 결정을 하루 남은 상태에서, SEC의 승인은 기정사실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이더리움 ETF 승인

 

당초 이더리움의 현물 ETF 승인은 힘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미국과 홍콩에서 비트코인이 현물 ETF승인을 받아 엄청난 대금을 끓어 올린 것처럼, 코인 시총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더리움의 ETF 승인도 가까워지고, 이에 따라 전체 가상자산 시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코인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이더리움의 ETF 승인 가능성을 75%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이더리움의 가격도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280만으로 시작한 이더이움의 가격은 5월 22일 현재 527만 6000원으로 약 2배정도 올랐습니다. 당초에 SEC는 비트코인에 대해 금처럼 공급량이 정해져 있으며, 소유에 따른 보상이 없는 상품으로 보이지만, 이더리움의 공급량은 무한대인 데다,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증권으로 분류해 왔습니다. 스테이킹이란 은행에 돈을 맡겨 이자를 얻는 예적금처럼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인데, 이는 증권의 성격을 띠고 있어서 현물 ETF가 성립될 수 없다는 취지였습니다. 하지만, SEC가 이더리움 측에 수정된 서류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SEC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고 있다고 예상되면서, 향후 코인자산의 시총은 점차 확대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