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사면 및 대국민 메세지

윤석열 대통령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 및 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월 3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여, 이제 논현동에 위치한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럼, 이명박 사면과 대국민 메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명박 특별 사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 사면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나섰으며, 교회방문 이후, 논현동 사저로 향했으며, 사저 앞에 몰려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그간 알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매우 건강해보였습니다.

논현동 사저 앞에 도착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지지자들과 일일히 인사를 나눈 뒤, 대국민 메세지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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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대통령은 그동안 지내던 서울대병원을 퇴원하여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하는 가운데, 이재오 전 장관, 권성동 원내대표 등 친이계 인사들이 환영 현수막앞에서 악수를 나눴습니다. 

▣ 이명박 대국민 메세지

우선, 우리 이웃사람들에 피해를 줘서, 우리 이웃 주민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먼저 국민 여름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서 심심한, 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한편 지난 5년 동안에 많은 분들이, 또 젊은 층이 저를 성원해주시고, 또 기도해 주시고 지금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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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해가 왔습니다. 지난 한 해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힘드셨습니다. 코로나로 지난 3년간 국민 여러분들, 또 기업 하시는 분들 모두가 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크게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해서 세계적인 위기를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다시 경제 번영을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특히 서민층이 일자리를 얻고 복지가 강화되는 그런 좋은 나라가 되도록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대한믹국의 번영을 위하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함으로써 역할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로써,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남은형인 15년과 벌금 82억원이 미납된 채로 특별사면되어, 이제 남은 형을 살지 않아도 되며, 벌금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