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SM대표가 2월 16일 이수만에 대해 충격적인 폭로를 하였습니다. 이성수 SM대표는 이수만 SM 최대주주가 서스테이너빌리티와 나무 심기를 강조했던 이유가 그만의 부동산 사업을 위한 것이었으며, 이수만의 탈세와 이를 통해 대마초를 합법화하고, 카지노를 건설하려고 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수만은 갑자기 나무심기를 강조하고, 이와 연계된 페스티벌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실제로 어느 국가에서는 부지 소유권을 요청했으나 사용권만 가능하여, 이를 조절해야 하는 상황도 생겼으며, 이수만의 뮤직시티 건설에는 카지노와도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이수만은 카지노와 페스티벌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대마 합법화를 주위사람들에게 촉구하기도 하였으며, 각국에 이수만월드를 만드는 게 그의 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에스파의 컴백이 연기된 이유도 이수만의 '나무 심기''사업 때문이었으며, 1월 20일 새 앨범이 발매되고, 25일과 26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수만이 SM에서 나오는 모든 주요 곡들에 '나무 심기'와 '서스테이너빌리티'를 투입하라고 유영진과 A&R팀에게 모든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가사와 관련 없는 이런 단어들을 넣는 이유로 인해 에스파 멤버들은 속상해서 울컥하기도 하였으며, 이런 이유들로 인해, 이수만 체제에서 탈피해야겠다고 결심하기도 하였습니다. SM을 사유화하여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으로 불법행위까지 자행하는 이수만의 행태를 친척이라는 이유로 두고 볼 수는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수만은 2019년 설립한 개인 법인 CTP를 통해 에스파, 슈퍼엠 등의 음반 유통 수익 등을 6% 선취했습니다. 일반적이라면 모든 콘텐츠를 제작하는 SM과 레이블사가 먼저 수익배분을 하고, SM에 정산된 금액에 대해 라이크기획과 이수만이 6%를 지급받아야 했지만, 이 구조를 기형적으로 바꿔 SM과 레이블사의 정산 이전에 6%를 선취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SM은 2014년과 2021년 정당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수백억원대 세금을 납부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역외 탈세로서, CTP는 각 레이블사로부터 6%를 선취하기 때문에, 라이크 기획의 2배가 되며, 이와 같은 구조를 적용하여 해외 로열티까지 선취하려는 지시는 최근까지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에, 하이브는 이런 CTP의 위법 요소를 알고도 동조를 한 것인지, 묵인한 것인지 궁금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날 공개된 이수만 녹취록에서 이수만은 너무 좋은 찬스라며, 쟤는 확실히 충신이구나 이런걸 보여야 찬스가 오는데, 선생님이 없어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과 선생님이 있어야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 두 분류로 나뉘며, 이수만 선생님이 없다도 된다는 애들은 나가야 한다. 굉장히 심플한 게임이다. 연습생들이 자기 의지를 보이려면 확실히 보여주면서, 본인한테 얘기를 해야지 애매하게 있으면 안 되는 거라는 말하는 녹취록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나는 창업자 이수만의 욕심과 과오를 여기에서 멈춰야하며, 이것이 유일하게 이수만과 SM, 임직원, 아티스트 및 주주들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팝은 모든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는 끝까지 SM을 지키겠다며, 국민들이 SM을 지켜주셔야 한다며, SM을 사랑하시는 모든 팬분들과 모든 주주 여러분들, 이제 SM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그것이 SM 3.0이라며, 다시 SM음악을 들어달라며 호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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