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인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 두 커플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결혼식은 4월 7일 비공개로 치러지며, 양가의 지인들만 초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견미리는 허위사실에 대해서 법정대응을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2월 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승기는 2021년 초부터 이다인과 공개 교제해 왔으며, 골프라는 공통분모로 인연을 맺고 호감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이며, 이유비의 동생이기도 하며, 이로써, 견미리는 이승기의 장모가 되며, 이유비는 처형이 됩니다.
평소 이승기를 흠모하던 이다인이 지인에게 이승기를 소개해달라고 부탁을 했으며, 골프를 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에 견미리는 이승기에게 염주를 주며 사위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견미리가 주었던 커플 염주는 아무한테나 주지 않으며 가족과 같은 가까운 사람에게만 준다고 합니다.
이승기의 부모는 이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합니다. 이승기의 집안은 기독교이며, 이승기도 기독교지만, 이다인을 위해 절을 자주 찾았으며, 이에 처음에는 반대했었지만, 자식의 고집을 꺽을 수 있는 부모는 얼마 없죠.
이승기의 부모가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는 종교적이 것도 컸지만, 이다인의 양아버지이자, 견미리의 남편과 함께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하여 2018년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을 선고받았으며, 이 때문에, 일부 팬들은 이다인과 열애를 반대하며 이승기 집 앞에서 트럭 시위까지 벌였었습니다.
견미리의 남편 이모씨가 얻은 부당이익은 23억 7천여만 원으로, 견미리 남편뿐만 아니라 견미리 씨 계좌도 함께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이승기 소유 성북동 단독주택에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기된 회사가 들어와서 결혼설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앞선 말씀드린대로, 이승기의 종교는 기독교였으나, 견미리의 영향으로 이승기가 절을 자주 찾게 되었으며, 견미리가 이승기에서 염주를 전달하며 사위로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견미리가 딸들의 연예계 활동이 잘 되지 않아, 불교식 이름으로 개명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활동명은 그대로 두고, 본명만 바꿨다고 합니다.
이유비는 2월 6일 자신의 sns 인스타에 이번주도 모두모두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으며, 이승기의 결혼메시지에 하트와 엄지 척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승기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이 결혼에 반대했지만, 이다인의 항상 살갑게 대하고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모습이 예쁘다며 승기옆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는 모습과 든든하게 지원해 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최고의 며느리를 얻었다고 자랑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승기는 18년을 함께한 훅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으며, 갈라서게 되었으며 이승기와 전 소속사는 수십억 원에 달하는 금액의 미정산 논란에 휘말렸으며, 현재까지 이를 둘러싼 법정 다툼을 진행 중이며, 이승기는 2월 15일부터 방송예저인 새 아이들 서바이벌 '피크타임' MC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견미리씨는 가족과 둘러싼 회복할 수 없는 가짜뉴스들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며, 앞으로 이승기와 저희 가족들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정대응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견미리 부부도 다단계 사기의 피해자이며, 제이유 관계자가 벌인 루보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으며, 견미리씨 남편이 코어비트의 유상증자 대금 266억을 가져가 개인 부채 상환에 사용했다는 사실 또한 사실이 아니며, 이를 이용하여 견미리 본인의 부를 축척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살고 있는 한남동 주택도 30여년간의 배우 활동으로 발생했던 소득이며, 범죄수익으로 마련한 사실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글 및 영상의 삭제를 요청드린다며, 오늘부터 시정되지 않는다면 견미리는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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