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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달러 파격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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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3. 12.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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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인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년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500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또한 옵트아웃 조건으로 4 시즌을 뛴 후, 다시 FA가 되는 조건을 추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이정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

 

이정후는 이로써, 대한민국 프로야구 선수로서는 6번째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 류현진 : 한화 이글스 => LA 다저스 (6년 3600만 달러)
  • 강정호 : 넥센 히어로즈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박병호 : 넥센 히어로스 => 미네소타
  • 김광현 : SK 와이번스 => 세인트루이스
  • 김하성 : 키움 히어로즈 =>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4년 2800만 달러)

이정후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대박 계약 이전까지, 약 5천만 불에서 최대 8천만 불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측을 했었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역시 스캇 보라스는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역시 스캇 보라스는 메이저리그 구단 사이에서 왜 악마라고 불리는지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스캇 보라스는 이정후를 총액 1억 달러서부터 협상을 시작했으며, 1억 달러 밑에서는 전혀 계약할 마음이 없다고 구단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 이정후에게 이전부터 관심 있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발을 뺏다고 합니다. 

 

이로서, 이정후의 연봉은 약 1883만달러로, 약 240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이는 손흥민 연봉 약 155억 원, 김민재 연봉 약 171억 원과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이정후와 많이 비교가 되었던 요시다 마사타카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총 90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이정후에 비하면 적은 금액으로 계약했습니다. 작년 요시다가 보스턴과 계약할 때만 해도 엄청난 금액이었는데, 이정후가 올해 계약한 금액에 비하면 초라해 보이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 이정후 KBO 기록

 

이정후는 한국 프로야구 7년 통산 평균 타율 0.340, 홈런 65개, 타점 515개, 출루율 0.407을 기록할 정도로 한구 야구 최고의 타자이며, 2022년도에는 타격 5관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었고, 2023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주춤하며, 부상까지 당했으나, 현재 회복기에 있다 보니, 메이저리그 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였으나, 그 우려를 스캇 보라스가 한 방에 날려 보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트 푸빌라 단장은 한국에 방문하여 이정후를 여러 차례 직관하며, 이정후에 대한 극심한 관심을 보였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최종 계약에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해 있으며, LA다저스와 같은 리그이고, 앞으로 이정후와 오타니는 자주 만나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이며,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23회, 월드시리즈 8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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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이적료

 

이제, 이정후는 키움 구단에도 거액의 이적료를 선물하게 되었는데,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원 소속팀에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 2500만~5000만 달러 : 2500만 달러 X 20% (500만달러) + 2500만 달러 초과금 X 17.5%
  • 5000만 달러 초과금 : 2500만달러 X 20% (500만 달러) + 2500만 달러 초과금 X 17.5%(437만 5천 달러) + 5000만 달러 초과금 X15%

따라서, 이정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키움 히어로즈가 받게 되는 이적료는 총 18,825,000달러로, 한화로 약 250억 원에 달하며, 이 금액은 2023년 키움 히어로즈 시즌 선수단 연봉인 83억 원의 3배 규모입니다.

  • 강정호 이적료 : 5,002,015 달러 (약 66억 원)
  • 박병호 이적료 : 12,850,000 달러 (약 169억 원)
  • 김하성 이적료 : 5,525,000 달러 (약 73억 원)
  • 이정후 이적료 : 18,825,000 달러 (약 250억 원)

키움 히어로즈는 4명의 선수의 이적료만으로 558억 원을 벌어드렸으며, 키움은 내년에 또 한 명의 선수인 김혜성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며, 2024 시즌은 김혜성에게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김혜성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유격수와 2루수 부분에서 모두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최초의 선수이며, KBO 통산 기록도 엄청난 선수입니다. 

 

김혜성 선수는 대기만성형 선수이며, 2021년도 첫 타율 3할을 기록한 이후, 계속 성적이 오르고 있으며, 국가대표 1번 타자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발도 빨라서,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소 20개 이상의 도루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이 올해 38개의 도루를 성공했는데, 김혜성 선수는 김하성보다 더 발이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본인이 기록에 욕심을 부릴 시에는 김하성만큼의 도루 개수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내년 시즌 이정후 선수가 성공리에 메이저리그에 안착을 한다면, 김혜성 선수도 좋은 금액으로 계약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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