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의 희망인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해외파 복귀 및 비 FA 다년계약 등을 제외한 단년 계약 연봉 최고액인 11억 원에 계약을 마쳤습니다. 이로서, 2017년 프로 입단 후, 7년 차에 11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정후는 프로 입단 전부터, 바람의 아들인 이종범의 아들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으며, 고등학교때 포지션은 유격수였으나, 프로에 와서는 공격력을 뽐내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하여 선수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정후의 장점은 타격인데요, 프로 입단을 했던 신인 때의 기록인 타율. 324가 이정후의 가장 낮은 타율일 정도로, 프로 6년간 0.324~0.360 사이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타격의 천재입니다.
또한, 신인일때부터 프로 3년 차까지 홈런이 2개, 6개, 6개였었지만, 현재는 힘을 길러 지난 2022년 시즌에는 23 홈런을 기록하며, 프로 첫 20 홈런 기록을 세우는 등, 113타점을 기록하며, 찬스에도 강력한 힘을 기록하였으며, 출루율 또한 프로 6년간 0.386~0.438 사이의 기록하면서 프로 통산 평균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정후는 프로 입단 후, 데뷔시즌 2,700만 원을 받으며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신인왕을 차지하며, 2년 차 때에는 무려 4배가 넘은 금액인 1억 1천만 원을 받으며, 2년 차 때 이미 억대 연봉을 찍었었습니다. 그럼, 연도별 이정후 연봉의 변천사를 보시겠습니다.
종전 7년 차 최고 연봉은 2020년도에 키움 선배인 김하성이 받은 5년 5천만 원이었으나, 이정후는 정확하게 김하성의 2배의 금액을 찍으며 11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정후는 3년 차부터 7년 차까지의 연봉 최고 금액 기록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2018년에 입단한 안우진은 지난 시즌 1억 5천만 원에서 2억이 인상된 3억 5천만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제 이정후는 내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되는데, 계약금으로 최대 1억불까지도 예상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스캇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어느 정도로 받을 수 있을까가 정말 관건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