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스페이스 X의 CEO인 일론머스크와 메타의 CEO 인 마크 주커버그가 MMA 대결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어떤 운동을 했는지에 대한 증거가 전혀 없는 사람이며, 그 대신 마크 주커버그는 주짓수 아마추어 챔피언까지 기록한 적이 있는 운동 마니아입니다.
이들의 대결 가능성은 메타가 새롭게 선보일 소셜 미디어 '스레드(Thread)'가 론칭 예정이라고 보도가 된 가운데, 스레드가 트위터를 그대로 카피한 플랫폼이라는 소식에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윗에 메시지를 남깁니다.
이에, 한 발 더 나아가 UFC의 회장인 데이나 화이트는 두 기업인 간의 맞대결에 대해, 이때까지 역대 최고의 싸움 대결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였지만, 일론 머스크와 마크 주커버그와의 싸움이 성사된다면, 이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3배 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불씨를 댕겼습니다. 이미 두 기업인간의 맞대결을 성사시키려고 노력 중인 데이나 화이트의 마케팅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이미 일론 머스크와 마크 주커버그라는 티셔츠까지 제작하면서, 마케팅에 한창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51세의 나이에, 언론에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을 공개한 적이 없는 기업인이나, 본인은 어렸을 때 가라데, 태권도, 유도를 했다고 언급한 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잠깐 배운 것으로 지금 현재 그 실력을 발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크 주커버그의 경우는 다릅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39세의 나이에 이미 종합격투기 MMA를 배우고 있으며, 최근 주짓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격투기 영상과 사진 등을 자주 올리는 등, MMA에 진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농담을 밥 먹듯이 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이 또한, 농담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며, 51세의 나이에 서로 주먹을 맞대고 싸움을 하는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트위터를 그대로 카피한 것만 같은 스레드의 출시가 다가올수록 그들의 입싸움은 이대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간의 소셜미디어의 대결은 라이벌 관계를 구축한 셈입니다. 언론에서도 스레드가 트위터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광고를 해대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은 어떤 관계를 구축할지가 관건입니다.
체급에서 일단 우위를 지니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마크 주커버그보다 약 20kg 이 더 나가며, 키는 무려 17cm나 더 크기 때문에, 체급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위에서 누르는 기술을 사용한다면 이길 가능성도 있지만, 마크 주커버그는 주짓수 챔피언일 정도로 다양한 그라운드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게 잡힌다면, 일론 머스크는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어제 미국의 유명 컴퓨터 과학자인 렉스 프리드먼과 주짓수 대련을 펼친 것으로 전해진 사진이 공개가 되었으며, 프리드먼은 주짓수 유단자입니다. 프리드먼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어제 몇 시간 동안 일론 머스크와 주짓수 훈련을 했다며, 그의 힘과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트윗을 날렸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일론 머스크 팔에는 어떠한 핏줄도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일론 머스크와 마크 주커버그와의 대결 성사 가능성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노이즈 마케팅은 그만두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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