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이 반윤석열의 우두머리로 불리는 '나경원'의원을 작심 비판해서 화재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친윤 핵심인사인 장제원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직서를 낸 나경원의원에게 반윤의 우두머리가 되겠다는 것이라며 작심 비판을 하였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들 앞두고 부산 사상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만 40세의 나이로 당선되었으며, 친이계에 속하는 등,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하였습니다.
2017년 1월 바른 정당이 창당되자, 부산시 당위원장직과 당 대변인을 맡게 되었으며, 개혁보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지만, 2월 12일 아들 장용준 군의 '성매매 의혹'에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서울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장용준 군은 엠넷의 '고등래퍼'에 출연해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았지만, 방송 직후, 그가 지난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SNS 글이 네티즌에 의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조건만남을 하고 싶은데, 디엠하기위해 맞팔 가능할까요?라는 글을 확인했으며, 자신을 16세라고 밝힌 이용자가 '오프 하실 분 5만 원 문상으로 먼저 주셔야 돼요'라고 올리자, 오빠랑 하자고 답을 달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9월 무면허로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용준은 징역형이 확정되기도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직서를 내고, 페이스북에 '결코 당신들이 진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친윤 진영을 직격 한 데에 정면으로 반박을 하였으며, 장제원 의원은 나경원 의원을 두고 '친윤을 가장한 반윤 우두머리', '비행기 퍼스트클래스 타면서 약자 코스프레'를 일삼지 않는 의원이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또한, 장제원 의원은 마치 대통령을 위하는 척하는 위선적인 태도에 너무 실망하였으며, 오로지 자기 정치만 하는 사람이 대통령을 위하는 것처럼 고고한 척하는 친윤을 가장한 반윤이라며 비판하였습니다. 지금 국민의 힘 당에 분탕 치는 사람은 유승민, 이준석이면 족하다면서, 대통령을 위하는 척 반윤의 우두머리 격임을 언급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 중요한 인구정책, 몇십조가 들어갈지도 모르는 정책을 두고, 대통령 출국 하루 전에 사표를 던지면서, 장관급 자리 두 개나 갖고, 퍼스트클래스를 타고 다니면서, 장관급 대우를 받고 다니는 사람이 약자인가? 대통령싱에 문자 하나 딱
보내고, 이런 태도가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아니지 않냐고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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