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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료 순위 1위 피독 연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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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3. 5. 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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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 저작권료 수입 5년 연속 1위의 주인공은 '피독'으로, 피독은 저작권료로만 1년에 35억 원 이상을 벌어드리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으며, 피독은 BTS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 랩 몬스터를 발굴한 개국공신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럼 저작권료 수입 1위 피독의 연봉은 어떻까요?

▣ 저작권료 수입 1위 피독

  • 이름 : 피독 (본명 : 강효원)
  • 출생 : 1983년생
  • 학력 : 부산예술고등학교
  • 직업 : 음악 프로듀서
  • 소속 : 빅히트 뮤직

피독의 본명은 강효원으로, 현재 빅히트 뮤직 소속의 음악 프로듀서이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메인 프로듀서입니다. 피독(Pdogg)으로 이름을 지은 이유는 자신이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스눕 독의 영문 이름의 'Snoop Dogg'에서 따온 것으로 P는 프로듀서의 의미로, 피독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성악을 시작하여 예중, 예고를 나왔으며, 부산의 경상대학 음악교육과를 다니다가 선생님이 하기 싫어 중퇴를 하였으며, 2007년 방시혁이 운영하는 작곡 커뮤니티에 자신의 만든 곡을 업로드하게 됩니다. 운이 좋게 그 곡이 임정희와 8eight의 앨범에 수록되면서, 방시혁에서 스카우트되어 빅히트 뮤직에 입사하여, 수석 프로듀서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빅히트 뮤직은 방시혁 대표와 멤버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하며, 곡에 대한 주제가 정해지면 각자 비트를 만들고 가사를 쓰게 됩니다. 비트를 정하면 그에 어울리는 소재를 찾아 가사에 맞게 매칭하는데, 피독의 생각은 비트가 먼저입니다. 비트가 좋아야 가사가 잘 붙기 때문입니다. 가사는 90% 정도는 멤버들이 직접 쓰며, 힙합 아이돌인 만큼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게 맞다는 게 이들의 공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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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독 연봉

  • 히트기 제조기 박진영?
  • YG스타 프로듀서 테디?
  • 벚꽃연금 장범준?

이 세명을 뛰어넣는 저작권료 순위 1위는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피독'으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뮤직'의 수석 프로듀서인 피독입니다. 피독은 2018년부터 2022년도까지 5년 연속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대중작사, 작곡 부문 저작권 수입 1위였으며, 5년 연속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프로듀서입니다.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 봄날
  • 페이크러브
  • DNA
  • 아이돌
  • ON
  • 라이프 고즈 온
  • 피 땀 눈
  • 불타오르네

피독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대부분의 BTS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이 피독의 손에서 나왔으며, 최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BTS 지민의 솔로곡인 '라이크 크레이지'도 피독의 작품입니다. 또한, 2AM의 '잘못했어'와 간미연의 '파파라치', 틴탑의 '향수 뿌리지 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써 내려간 그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저작권이 등록된 노래가 238곡에 달합니다. 피독의 수입은 저작권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2021년도 상장사 임직원 '연봉킹'은 피독이며, 총 400억 7700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 급여 : 3800만원
    • 스톡옵션 : 399억 2800만 원
    • 상여 : 1억 1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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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독의 연봉은 400억이 넘으며, 2021년도 상장사 연봉 2위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연봉인 302억 3400만 원보다 약 100억 원가량 넘게 벌었습니다. 

▣ 저작권료 순위

  • 2011년 저작권 수입 1위 : 박진영
  • 2012년 저작권 수입 1위 : 박진영
  • 2013년 저작권 수입 1위 : 박진영
  • 2014년 저작권 수입 1위 : 김도훈
  • 2015년 저작권 수입 1위 : 조영수
  • 2016년 저작권 수입 1위 : 김도훈
  • 2017년 저작권 수입 1위 : 테디
  • 2018년~2022년 저작권 수입 1위 : 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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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료 수입

저작권료의 수입은 대부분 스트리밍으로 수입이 발생하며, 저작권료는 가수, 작곡가 등 창작자와 음원 유통사 등의 사업자가 65:35 비율로 나눠 갖습니다. 1회 스트리밍으로 발생하는 돈은 약 7원 정도이며, 그 7원을 가수, 작사 및 작곡가, 음반 제작자가 4.55원을 나눠서 가지는 것입니다. 

  • 가수 : 6.25%인 0.43원
  • 작사, 작곡가 : 10.5%인 0.73원
  • 음반제작사 : 48.25%인 3.38원
  • 유통사 : 2.45원(멜론이나 벅스)

우리나라 유료 스트리밍 이용자는 약 1100만 명 이상이며, 스트리밍 이용자들이 피독이 작사, 작곡한 곡을 한 달 동안 매일 듣는다면, 한 달에 2억 4천만 원의 수입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벚꽃엔딩'을 쓴 작곡가인 장범준은 이 곡 하나로 매년 10억 원의 수익을 얻는다고 할 때, 벚꽃 연금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따라서, 피독이 쓴 238개의 곡을 생각한다면 저작권료의 수입이 수십억에서 수백억까지 갈 수 있는 게 납득이 가게 됩니다.

또한, 작사로만 저작권을 벌어드리는 작사가도 있는데, 작사가 김이나는 2015년부터 국내 저작권료 작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김이나가 작사한 곡은 무려 500곡으로, 2015년 한 해 저작권료로 약 7억 원을 받는다고 밝혔으니, 현재는 10억 원이 넘는 금액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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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좋은 날'
  • 아이유 '분홍신'
  •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 박효신 '숨'

또한, 저작권료는 사후 70년까지 상속이 되다고 이상민이 직접 밝혔으며, 이상민은 약 100곡정도를 작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의 팝 가수 프린스는 2016년 사망 후 약 3400억 원의 유산을 남겼으며, 재산의 상당 부분이 저작권 수입이었으며, 그의 노래 230만 곡이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서 지금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클 잭슨 자망 이후, 그의 유산을 관리해 온 '마이클 잭슨 에스테이트'는 그의 음악 저작권 지분의 절반을 최대 9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에 매각하기 위해, 소니그룹과 협상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음악 저작권료의 상속기간에 따른 가치는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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