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인 전우원 씨가 현재 한국에서 지내면서, 여러 방송에 나와 전두환 관련해서 폭로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전우원 씨가 친할머니인 이순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 회신을 한 내역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순자는 전우원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문자 회신을 했는지 살펴보시죠
MBC PD수첩이 현재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관련하여 취재를 하고 있으며, 이순자는 전우원씨의 비자금 폭로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부정하였습니다. 이순자 씨는 전우원이 폭로하고 있는 내용은 전우원 씨의 어머니를 통해 들었던 내용을 그대로 폭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일요일마다 가족의 날로 정하여, 전우원 씨 가족을 부르는 일도 없었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또한, 이순자씨는 우원이는 아무튼 허튼소리를 해도 내 피붙이라 끙끙 앓으면서도 참고 있지만, 우원이 친모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위자료로 받고, 2007년에 이혼한 사람이 무슨 목적을 갖고 병든 아들을 사지로 몰고 가는지 모르겠다며, 비자금 관련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앞서, 이순자씨는 전우원 씨가 가족들의 비리를 폭로할 때 '돌아와라 제발. 이 할머니 품으로, 이 할미도 유방암 2기라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함께 최선을 다하자'라며 손자를 회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순자의 회신 메시지를 보면 알겠지만, 현재 이순자 씨는 전우원에게 많이 화가 난 상태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전우원 씨는 지난 4월 '더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여, 일요일마다 할아버지 댁에 많은 손님이 찾아왔으며, 그때마다 돈 봉투를 나눠졌다며, 침실 벽에 돈 봉투가 가득 담긴 가방들이 여러 개가 있었으며, 돈 봉투가 정말로 두꺼웠다고 주장했으며, 배드민턴 강사에게도 상당히 많은 돈 봉투를 건넨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전우원씨는 아버지 전재용 씨는 새로 재혼을 하였기 때문에, 저도 버려진 아들 같은 느낌이었으며, 저에게 아름다운 가족의 사랑이 있었다고 믿고 싶지만, 생각보다 그런 것은 없었다며, 저희 가족은 돈으로 뭉치 가족이었으며, 추징금, 비자금 조사를 받고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고 돈이 없어지면서 뿔뿔이 흩어졌으나, 저희 큰아버지 전재만 씨는 미국에서 큰 사업을 할 정도로 아직도 비자금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전우원 씨는 본인은 가족들을 사랑하지만, 그 외 별개로 비자금을 세탁하거나 범죄를 저지르고 부인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할아버지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며, 사람들에게 신격화되는 존재였다고 기억을 더듬었습니다. 모든 분이 할아버지인 전두환 씨에게 고개를 숙여야 돈을 받을 수 있는 존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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