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아마존 매출 및 영업이익 비교

2023년 2월 10일 기준 전 세계 시총 순위를 알아봅시다. 시총은 시가총액의 약자이며, 전 상장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총액을 말하며, 시총이 큰 주식일수록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이며, 시총을 통해 그 회사의 규모를 알 수 있으며, 또한 그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 전 세계 시총순위

2023.2.10 기준 시총

• 1위 : 애플 (시총 2조 3870억 달러 / 한화 약 3,000조 원)
• 2위 : 마이크로소프트
• 3위 : 사우디 아람코
• 4위 : 알파벳(구글)
• 5위 : 아마존
• 6위 : 버크셔해서웨이
• 7위 : 테슬라
• 8위 : 엔비디아
• 9위 : TSMC
• 10위 : 텐센트

애플의 시총은 2조 3870억 달러(약 3,000조 원)로, 전 세계 1위의 시총을 자랑하고 있으며, 1천억 달러가 넘는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람코, 알파벳과 아마존입니다. 그 뒤로, 버크셔해서웨이와 테슬라 엔비디아 순으로 이어지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총은 TSMC와 텐센트로서 9위와 1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시총순위

▣ 테슬라와 아마존 2022년 영업이익 비교

테슬라와 아마존 영업이익

보통 시총은 회사가 벌어드리는 수익과 굉장히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1천억 원의 시총을 자랑하는 아마존 시총이 5위이며, 테슬라는 불과 650억 달러의 시총을 기록하며, 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아마존과 테슬라의 영업이익을 비교한 표입니다. 최근에 발표한 2022년도 4분기 영업이익을 보시기 바랍니다.

• 아마존 : 2,700M(약 3.3조 원)
• 테슬라 : 3,900M(약 4.5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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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2021년 1분기 이후, 계속 하락을 지속하고 있으며, 테슬라는 거의 매분기 성장을 기록하며, 현재는 아마존보다 영업이익이 약 30%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이 시총이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파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테슬라 아마존 매출 비교

테슬라와 아마존의 창립 이후, 첫 13년의 매출을 표로 나타낸 것이며, 테슬라(녹색)가 7년 차에 아마존을 넘기 시작하더니, 13년 차에는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테슬라 아마존 매출 및 순이익 비교

테슬라와 아마존의 첫 13년간의 매출액 및 순이익을 살펴보겠습니다.

1. 매출

테슬라 : $81,462

아마존 : $24,509

2. 순이익

테슬라 : $12,556

아마존 : $902

테슬라가 아마존을 창립 이후, 13년째 되던 해에, 매출액으로는 3배 이상 앞서고 있으며, 순이익은 약 14배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 차이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으며, 2022년 최종 SEC 자료를 토대로 테슬라가 아마존을 이익면에서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도, 테슬라와 아마존의 시총차이는 아마존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테슬라가 다시 한번 시총 1조 달러를 넘게 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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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브랜드 인지도

2023년도 1월에 발표한 전 세계 브랜드 파워를 나타낸 표인데요, 브랜드 파워 세계 1위 기업은 아마존으로서, 무려 $299.3B (약 350조 원)의 가치를 나타내며, 2위는 애플, 3위는 구글입니다.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 6위에는 대한민국의 삼성이 기록되고 있으며, 9위에 테슬라가 위치해 있으나 브랜드 가치는 불과 $66.2B(약 80조 원)이네요. 미국에서는 아마존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유럽과 일본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존을 이용하고 있다 보니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하며, 아직 테슬라를 실제로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꽤 많다 보니, 아직까지 아마존의 브랜드파워에 상당히 밀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