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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계 CEO 및 정치인들. 리시수낙, 사티아나델라, 순다르피차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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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2. 11. 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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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간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태어난 인도계 영국인인 수낙 부부는 영국으로 이민 온 후, 리시 수낙을 낳았으며, 리시 수낙은 인도계 영국인으로 영국 역사상 최초로 영국의 총리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또한, 인도의 GDP도 영국의 GDP를 추월하는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럼, 전세계를 이끄는 리시수낙, 사티아나델라 및 순다르피차이 등 인도계 CEO 및 정치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인도계 CEO 및 정치인

출처 : 조선일보

1. 정치인

대표적으로 영국의 제 79대 총리이자, 보수당 소속인 리시 수낙(Rish Sunak)은 1980년생으로, 영국에서 첫 인도계 총리가 되었으며, 첫 1980년대생이기도 합니다. 아버지는 NHS(국민 보건 서비스) 소속 의사이며, 어머니는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이며, 리시 수낙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 경제, 철학을 전공한 뒤, 미국 스탠퍼드에서 MBA를 취득하였습니다. 리시 수낙은 대학 졸업후, 3년간 골드만삭스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였으며, 그 후 5년간 헤지펀드에서 임원 자리까지 오른 후, 'Theleme Partners'를 공동 창업하였습니다. 

출처 : 문화일보

그 후, 영국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된 뒤, 재무부 차관을 역임하게 된 후, 이번에 영국 총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영국 총리인 리시 수낙 이외에도 미국의 부통령인 카밀라 해리스, 니키 헤일리, 보비 진덜 전 미국 주지사,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프라빈드 주그노트 모리셔스 총리 등이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024년 혹은 2028년 미국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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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인

앞서 설명드린 정치계에도 인도인들의 파워는 어마어마하지만, 경제계도 역시 엄청난 인도계 출신들이 아주 높은 위치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1) 사티아 나델라

사티아 나델라는 애플, 아람코에 이어 전 세계 시총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EO이며, 나델라는 인도에서 대학까지 나온 후, 미국으로 유학 와서 시카고 대학에서 MBA를 취득하고 1992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하였습니다. 

사티아 나델라는 MS 입사 22년 후인 2014년도, 폐쇄적인 성향이었던 스티브 발머를 밀어내고, 드디어 마이크로소프트 CEO 자리에 오른 후, 현재까지 8년 동안 CEO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스타벅스 사외이사로서도 활동 중에 있으며, 연봉은 2580만 달러(약 300억 원)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순다르 피차이

순다르 피차이는 전 세계 시총 4위인 구글과 알파벳의 CEO이며, 사티아 나델라처럼 인도에서 대학을 나온 뒤, 미국으로 유학 온 후, 스탠퍼드 대학 졸업 후, 펜실베이니아에서 MBA를 취득하였습니다.

MBA 취득 후, 세계 최고 컨설팅 회사인 맥캔지에 입사한 뒤 2년 후, 2004년 구글에 입사하였으며, 구글 크롬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2014년 구글 부사장을 역임한 뒤, 2015년 구글 CEO로 승진하였으며, 2019년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가 은퇴하면서, 알파벳 CEO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는 알파벳과 구글의 CEO를 겸직하는 그의 연봉은 200만 달러(약 26억 원)에 불과하지만, 2019년 피차이의 상여금은 2억 8100만 달러로, 한화 약 3500억 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3) 기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사티아 나델라와 구글, 알파벳의 CEO 순다르 피차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글로벌 회사에는 인도계 CEO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IBM CEO인 아르빈드 크리슈나, 어도비 CEO 산타누 나라옌, 스타벅스 CEO 렉스먼 내러시먼, 샤넬 CEO 리나 나이르 등 인도는 전 세계에 어떤 인종보다도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인도 GDP

2022년 인도는 영국의 GDP를 넘어 전 세계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인도의 급격한 GDP 증가의 배경은 14억이 넘는 인구가 바탕이 되었습니다. 인도는 2023년 중국을 넘어 전 세계 1위의 인구대국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평균 연령도 가장 어린 나라 중 하나가 될 정도로 미래 성장률이 매우 높은 국가가 될 것입니다.

출처 : 조선일보

인도의 생산가능 인구(15세~64세)는 인도 전체 인구의 67.3%에 이르며, 65세 이상의 고령층은 6.6%에 불과하다 보니, 앞으로 인도의 경제 성장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참고로, 중국의 경우는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전체 인구의 14%가 넘을 정도로, 인도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탈중국화가 점점 거세지고 있으며, 글로벌 회사들이 중국에서 인도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니 인도에서 발생되는 GDP와 더불어 고용창출 등의 효과로 인해, 인도의 GDP는 2030년 세계 3위권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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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인도는 IT가 매우 발달된 국가이며, 국민들이 매우 젊다 보니, 인도의 통신망 확대와 인터넷 사용 확대로 인해, 향후 IT 강국으로서의 면모가 매우 기대됩니다. 또한,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이 독재정권에서 폐쇄적인 활동에서 많은 제약을 받는 것과 다르게, 인도는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며, 시장개방을 통해 향후 경제 성장률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유능한 인물이 배출되는 것은 인도가 오랫동안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덕분에 영어가 인도의 공용어로 사용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높은 학력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인도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영국이나 미국으로 넘어가 MBA와 같은 학위를 취득하는 인재가 많으며, 인도의 중산층 가정은 아이의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고 있는 교육 문화도 인도의 발전이 매우 밝은 이유입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중국은 지역별로 폐쇄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애플, 구글, 테슬라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중단에 따른 공급망 문제를 겪다 보니, 생산 거점을 인도 및 동남아시아로 옮길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는 위와 같은 많은 장점으로 인해 미래가 매우 밝지만, 빈부 격차가 매우 크며, 정부의 부패가 매우 크다 보니 이로 인한 정치 및 경제의 비효율화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인도는 매우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인도의 도시화율은 30%에 불과합니다. 도로, 철도, 공항, 항구, 지하철 등의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며, 물류 또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은 큰 약점이며, 인도 정부에서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부정부패로 인해 산업 성장의 한계가 있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아직 도시화율이 낮다는 것은 아직 많이 발전할 수 있다는 여력이 있다는 것이며, 인도가 많은 개방을 통해 도시화가 시작된다면, 사막을 도시로 만들어버린 두바이처럼,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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