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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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3. 1. 30. 22:42

전기차 전 세계 1위 기업은 테슬라이며, 제2의 테슬라를 꿈꾸는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들이 있는데, 그 이름은 리비안과 루시드로서, 테슬라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이들의 두 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량생산에서 아주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2의 테슬라인 리비안와 루시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제 2의 테슬라

테슬라는 2022년도에 130만 대 이상을 생산하고 인도하면서, 세계 최고의 전기차 기업으로 우뚝 솓았으며, 이익률도 20%에 가깝기 때문에, 최근에는 가격인하를 통해서 엄청난 수요를 폭발시키고 있지만,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과 루시드는 아직 대량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생산을 하면 할수록 원가하락을 불러일으키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제2의 테슬라 '리비안'

리비안은 2009년에 창립하였으며, 창업자는 MIT 출신의 엔지니어인 R.J. 스카린지이며, 아마존과 포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제2의 테슬라로 가장 먼저 불리우던 회사입니다.

한때는 리비안이 나스닥 상장 이후, 시총이 150조원에 달하면서, 포드와 GM의 시총을 넘었으며, 폭스바겐의 시총까지 추월도 하였지만, 현재의 시총은 불과 22조 원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리비안이 뜨거운 관심을 가진 이유는 아마존과 포드 등의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마존은 2019년 리비안에 7억달러를 투자하며 전체 지분의 20%를 소유하고 있으며, 포드의 지분율도 12%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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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비안의 주요 모델은 전기 픽업트럭인 R1T이며, 대형 SUV인 R1S도 현재 생산에도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리비안의 2022년도 생산량과 인도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생산량 : 24,337대(2021년 : 1,015대)
2022년도 인도량 : 20,332대(2021년 : 920대)

리비안은 2021년 약 1000대 생산에 그쳤지만, 2022년도에는 25,000대 목표에서 약간 못미치는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2023년도는 이미 연간 생산량을 4만 대 정도 생산할 케파를 갖추었지만, 2023년도 잠재적 목표는 5만 대의 픽업트럭과 SUV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정입니다. 2022년 말 기준 R1T와 R1S의 사전 주문수는 114,000대이며, 여기에 이미 아마존을 위한 10만 대의 벤이 있습니다.

▣ 제2의 테슬라 '루시드'

루시드는 2007년 버나드 체와 샘 웽이 미국 실리콘벨리에 설립한 아티에바라는 이름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시작되었으며, 버나드 체는 전 테슬라의 부사장이자 이사회 멤버였으며, 테슬라의 공동 설립자이자 초대 CEO였던 마틴 에버하드가 영입한 인물로, 테슬라의 첫 모델인 로드스터와 다른 차종의 설계에 참여하였으며, 사업개발 및 배터리 팩 생산 및 감독을 한 인물이었습니다. 또 다른 멤버인 샘 웡은 전기차의 배터리 시스템 및 운전 시스템 개발을 이끌었으며, 오라클의 부사장을 지낸 베테랑 엔지니어였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사업 초기에 긴축 경영과 강한 강도의 노동을 요구하고, 직원들에게 비난과 폭언을 일삼으며, 거친 언행을 보이며 테슬라의 CEO인 마틴 에버하드와 함께 버나드 체는 테슬라를 퇴사하고, 2007년 루시드의 전신인 아티에바를 창업하였습니다. 2013년 루시드는 테슬라 출신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겸 모델S의 수적 엔지니어였던 피터 롤린슨을 CTO로 영입한 뒤, 현재는 루시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만큼 루시드에는 테슬라 출신들이 꽤 많이 존재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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