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중교통비 인상이 예상된 가운데, 지하철과 버스 등 200~300원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인플레이션 급상승으로 인해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보니, 정부에서도 적자금액을 무조건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단계별로 인상을 추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지하철, 버스, 택스 등 대중교통비 인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도에는 지하철과 버스를 합친 대중교통비용이 연 2조 원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런 수준이라면 2023년도에는 2조 원 이상의 적자규모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택시, 버스, 지하철 요금 등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됩니다.
2023년 2월부터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거리도 2km에서 1.6km로 줄어듭니다. 경기도도 마찬가지로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인상폭은 서울에 준하는 수준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대구, 울산, 대전 등 주요 도시의 택시요금도 인상이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이미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의 대중교통 기본요금을 각각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공개했으며, 인천뿐만 아니라 경남, 울산도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요금 인상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8년째 동결되었으며, 부산 시내버스의 경우도 10년째 요금이 동결 중에 있습니다.
대중교통비용이 200~300원을 갑자기 올린다면, 한 달 교통비가 약 8만 원에서 10만 원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는 것인데, 요즘 점심가격도 밥 한 끼에 1만 원이 넘는데, 전기요금, 가스요금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의 경우,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요금도 일일권 1시간 이용 요금인 1,000원을 10년 넘게 동결한 뒤, 올해 2,000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라, 2023년에는 모든 공공요금이 올라간다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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