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청계천 근처 주택가와 상가 건물 근처 등 총 4곳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관이 출동하였으며, 경찰은 이 화재를 방화 사건으로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1월 22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중구 신당역 근처 주택가에 이어, 약 15분 뒤에는 황학동의 상가 건물 앞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새벽 2시쯤에는 종로구 창신동 2층 상가 건물과 2시 30분에는 묘동 포장마차 앞에서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였으며, 이 화재로 인해 부상을 당한 시민은 없었지만,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청계천 인근 4곳에서 연달아 발생한 화재는 다행히 짧은 시간만에 소방관들이 출동하여 불을 껐지만, 수억원대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경찰은 방화로 추정하고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이 모두 새벽 시간대에 이루어진 데다, 특히 설 연휴 한가한 시간을 일부러 노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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