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기본요금 및 심야 할증비 인상

택시비용이 2월 1일부터 기본요금 및 심야 할증비용이 모두 인상됩니다. 택시 기본요금의 인상율은 무려 26.3%로 역대급 인상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심양 할증요금도 26.4%의 인상율을 나타내었습니다.

▣ 택시비 인상

• 기본요금 : 3,800원 => 4,800원
• 심야할증 : 4,600원 => 5,800원 (22시~23시, 02시~04시)
• 심야할증 : 5,300원 => 6,700원 (23시~02시)
• 기본거리 : 2km => 1.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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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들의 야근에 대한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심야10시부터 할증이 붙게 되며, 저녁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의 기본요금은 6,700원이 됩니다. 또한, 모범택시와 대형택시의 기본요금은 7,0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기본거리도 기존 2km에서 1.6km로 줄어들게 됩니다. 즉, 기본거리는 25% 줄어드는데, 기본요금은 26.3% 상승하게 되니, 실질적인 요금 상승은 약 50%가 되는 거네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오르게 되는건데요. 정부와 서울시에서 택시업계와의 협의가 참으로 아쉬운 상황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심야 할증개선과 기본요금 조정이 택시 서비스 개선과 심야 이용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요금이 오른다고 택시 서비스가 개선될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