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당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순이익 경쟁사 비교

2023년 1월 20일 로이터 통신에서 아주 재미있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치차 회사인 테슬라가 판매하는 대당 총이익과 순이익이 다른 경쟁차 회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 테슬라 대당 매출 총이익

아래 보이는 표는 로이터 통신에서 만든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대당 매출 총이익을 나타낸 표입니다. 그리고, 검은색 점은 2020년 4분기, 파란색 점은 2022년도 3분기를 뜻합니다. 

2022년도 3분기 주요 자동차 회사의 매출총이익을 보시겠습니다. 표에는 순이익을 나타내는 NET PROFIT이라고 적혀있지만 이것은 오타입니다.

• 테슬라 : $15,653 (약 2천만원)
• 니오 : $8,036
• 폭스바겐 : $6,034
• BYD : $5,456
• 현대 : $5,362
• 엑스펑 : $4,565
• 도요타 : $3,925
• GM : $3,818
• 포드 :  $3,115

테슬라의 대당 매출 총이익은 전기차 1대를 판매할 때마다 약 2천만 원의 이익을 보고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약 $5,000을 기록하야며 약 7백만 원 정도의 이익을 보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테슬라 대당 순이익

위표는 자동차 회사들이 거둬들이는 대당 순이익을 나타낸 표이며, 앞서 말씀드린 대로, 2020년 4분기에서 2022년도 3분기에 얼마나 차이가 났는지를 나타내었습니다.

• 테슬라 : $9,574 (약 1,200만 원)
• GM : $2,150
• BYD : $1,550
• 도요타 : $1,197
• 폭스바겐 : $973
• 현대차 : $927
• 포드 : $762
• 엑스펑 : -$11,735
• 니오 : -$19,141

테슬라의 전기차만 대당 판매 순이익을 약 1200만 원을 거둬드리고 있지만, 나머지 경쟁사들은 수익이 처참함을 알 수 있으며, 기존 레거시 회사들은 현재 내연기관차를 판매하며 수익을 거둬드리고 있으며, 전기차를 판매하면서는 지속적인 적자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 통신 원문 바로가기

하지만, 올해 초 테슬라는 무려 약 20%에 가까운 가격인하를 하였으며, 이는 경쟁사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전혀 졌으며, 경쟁사들도 가격인하를 하지 않는 이상은 시장점유율에서 테슬라를 따라가기는커녕 점점 더 차이가 벌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경쟁사들은 멘붕에 빠지며, 향후 어떤 식으로 차량을 판매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반응형

▣ 테슬라 대당 영업이익

전에 말씀드린 2022년도 3분기 주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판매대수 및 순이익 그리고 대당 영업이익을 나타낸 표입니다. 벤츠와 BMW와 같은 럭셔리 자동차 회사들만 테슬라와 비교할 수 있으며, 나머지 자동차 레거시 기업들은 처참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 테슬라의 계획

테슬라는 수직통합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어서, 배터리 생산과 더불어 광물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차량원가를 조절이 가능하며, 전기차 생산을 더 할수록 차량 원가가 낮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연간 인도량을 보시고 계신데요, 2022년 약 130만 대를 생산한 테슬라는 2023년 180만 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차량 생산이 증가할수록 원가가 다운되는 매직을 볼 수 있으나, 나머지 경쟁사들은 아직 전기차 생산 및 인도량이 적다 보니, 아직까지는 수익구조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기차 시장이 엄청나게 커질 텐데, 테슬라와 주요 전기차 회사와의 이익은 갈수록 커져갈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