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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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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3. 3. 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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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마스터플랜 3을 통해, 멕시코에 기가팩토리를 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개월 후인, 2023년 6월부터 착공에 시작하여 2024년에 완성하여, 2025년부터 차량생산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에서 어떤 차량이 생산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

  • 착공일 : 2023년 6월
  • 완성일 : 2024년 12월
  • 규모 : 테슬라 텍사스 오스틴 기가팩토리의 2배 규모
  • 투자규모 : 100억 달러(약 13조 원)
  • 직원수 : 1만 명
  • 차량대수 : 연간 100만 대

테슬라가 약 3개월 후에 멕시코 기가팩토리를 짓겠다고 선언하면서, 그 규모가 어느 정도로 크게 될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실, 테슬라 마스터플랜 3 발표전날에, 멕시코 대통령이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 설립이 확정되었다고 밝혔으며, 테슬라 마스터플랜 3 발표날에는 멕시코 기가팩토리의 착공부터 완성일과 투자규모 및 기가팩토리 규모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는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 산타 카탈리나에 지어질 것이며, 약 17㎢ 규모로, 이 규모는 테슬라 텍사스 오스틴 기가팩토리(10㎢)의 거의 2배 정도의 크기로 지어질 것이라고 밝혀으며, 이 크기는 멕시코시티 국제공항보다도 2배 이상 큰 규모입니다.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이유

테슬라가 멕시코에 기가팩토리를 건설한 이유는 바이든 대통령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 혜택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2021년 말 기준 테슬라는 북미의 시장점유율은 70%가 넘으며, 오세아니아는 6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부유하지 못한 남미에는 아직 테슬라 차량의 시장점유율이 3.3%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멕시코 인구 : 1억 2천만 명
  • 브라질 인구 : 2억 2천만 명

따라서, 브라질과 멕시코의 수많은 인구에 판매할만한 테슬라 모델 2가 저가에 만들어진다면, 남미의 수많은 고객을 잡을 수 있으며, 미국에서 만든 차량을 남미로 수출할 경우에는 큰 관세가 들지만, 멕시코에서 만든 전기차를 브라질로 수출하게 될 경우 관세는 무관세입니다. 따라서, 멕시코에서 테슬라 기가팩토리 건설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미국에서 보조금도 받을 수 있으며, 멕시코와 브라질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시간

테슬라의 차기 유력한 CEO인 톰 쥬는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완성까지 약 9개월밖에 소요되지 않았다며, 멕시코의 기가팩토리 건설에 정부에서 중국처럼 밀어준다면, 상하이 기가팩토리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공장 건설을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멕시코 테슬라 기가팩토리는 상하이 기가팩토리보다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시간은 1년 이상 걸릴 것 같다는 게 다수의 생각입니다. 또한, 멕시코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만들어질 테슬라 모델 2의 경우, 멕시코 기가팩토리에는 물이 부족하여 페인트칠까지는 무리이며, 페인트질까지 진행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같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진행될 것 같다는 이야기까지 하였습니다.

 테슬라 마스터플랜 3(인베스터 데이)

 

테슬라는 멕시코에 기가팩토리 설립을 선언하면서, 차세대 모델의 조립비용을 현재보다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세워질 누에보레온주는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테슬라의 본사인 텍사스까지는 차량으로 약 7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작업공간 44% 절감
  • 시간공간효율 30% 향상
  • 대당 원가 50% 감소

이로써,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는 중국 상하이, 독일 베를린에 이은 3번째 해외 공장이며, 테슬라의 5번째 기가팩토리입니다. 테슬라는 이날 조립 공정상 복잡함과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것이며, 프레임과 배터리가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부품을 통해, 생산 효율도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멕시코 기가팩토리에서는 테슬라 모델 2가 약 2만 5천 달러에서 3만 달러 사이에서 판매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 2에 대한 공개는 다음번으로 연기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소형 전기차의 공개를 하지 않자, 주가가 5% 이상 떨어졌습니다. 

 테슬라 마스터플랜 3 주요 내용

  • 기술혁신을 통한 원가개선
  • 원가개선과 함께 판매 가격 인하
  • 판매가격 인하에 따른 판매량 증대
  • 매출성장과 영업이익 상승
  • 2030년 2천만 대 생산 목표 유지
  • 총 10개 차종 계획
  • 사이버트럭 2023년 말 생산
  • 모델 2와 테슬라밴 발표예정
  • 제3세대 플랫폼으로 원가 감소
  •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효율성 향상
  • 아키텍처 전반에 밸류체인 내재화로 효율성 향상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주행 데이터 향상
  • FSD 기하학적인 발전 
  • AI 로봇인 옵티머스 제작 과정 공개
  • 슈퍼차저 충전비용 경쟁사보다 75% 저렴

테슬라의 이번 인베스터 데이를 통한 마스터플랜 3은 한마디로 생산 공정의 혁신으로 원가를 절감시켜 판매가격을 줄여, 판매량을 확대하며, 영업이익 증가를 통해 투자를 가속하는 순환 성장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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