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코로나 확진자의 다수 출현으로 인해 테슬라 차량의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밝혔습니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내부 공지문과 소식통을 인용하여 테슬라측이 오전 교대 근무를 취소했으며, 모든 근로자에게 휴가 사용을 안내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럼,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 생산 공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상하이 공장의 12월 마지막 주 휴업 계획이 앞당겨진것으로 분석했으며, 12월 25일부터 1월1일까지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Y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19' 정책을 중단한 뒤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한 것도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시진핑의 3연임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 서민들의 시위를 막고, 봉쇄조치를 일부러 강화를 하였으며, 시진핑 3연임이 확실시된 이후, 코로나19 봉쇄를 서서히 풀고있습니다.
테슬라의 기가 상하이는 테슬라의 모델Y를 일주일에 22,000대를 생산하는 테슬라의 최대 공장 중 하나이며, 프리몬트 공장은 일주일에 12,000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런칭한 테슬라의 기가베를린과 기가텍사스의 경우는 일주일에 3,000대 생산하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2022년 초 약 $400로 시작하였으나,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테슬라 주식의 연달은 매도로 인해, 테슬라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으며, 이번주에 $123까지 떨어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올해초에 비해 약 70%나 하락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테슬라 중국 공장직원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생산 중단으로 인해, 테슬라 주가가 어떤 현상을 보일지도 관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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