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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석유 리튬 생산량 및 매장량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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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3. 2. 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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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석유라고 불리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이며,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다 보니, 리튬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약 40%나 차지하고 있다 보니, 리튬의 가격이 오른다면 전기차 가격도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 하얀 석유 '리튬'

리튬은 지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0017%이며, 아연, 구리, 텅스텐, 코발트보다는 적고, 주석, 납보다는 조금 더 많습니다. 아래 보시는 사진이 하얀 석유라 불리는 리튬이며, 지구상에 매장된 리튬이 고갈될 가능성도 있다 보니, 하얀 석유라고 불리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리튬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휴대폰, 노트북 등 각종 전자기기 배터리의 핵심 소재이며, 리튬의 수요는 2030년까지 지금의 18배, 2050년까지 60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리튬의 매장량과 생산량을 확인해보겠고, 어떤 나라가 가장 많은 리튬을 보유하고 있을지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하얀 석유 리튬 매장량 순위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계속해서 채굴장이 개발되고 있으나 석유 고갈과 같은 의미로, 하얀 석유라는 말이 생겨날수록, 리튬 보유국은 중동의 오일머니와 같은 리튬머니라는 말도 조금씩 들리고 있습니다.

리튬 생산량 및 매장량 순위

  • 1위 : 칠레 - 7,500,000톤
  • 2위 : 중국 - 3,200,000톤
  • 3위 : 호주 - 2,700,000톤
  • 4위 : 아르헨티나 - 2,000,000톤

전세계 리튬 매장량 1위부터 4위까지의 국가 순위를 보셨지만, 2023년 2월 12일 인도 북부에서 리튬 590만 톤 규모의 광산이 발견되었다고 하여, 전 세계 2위가 한순간에 되어버렸습니다. 인도에서 리튬 광산이 발견된 것은 이번에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의 전기차는 2021년 기준으로 33만 대가 팔렸으며, 5년 후에는 600만 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어, 리튬 광산도 발견되었다 보니, 향후에는 인도에 전기차 생산공장뿐만 아니라 배터리 공장도 생겨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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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석유 리튬 생산량 순위

리튬의 매장량 순위를 보셨는데요, 리튬이 많이 매장되었다고 해도, 생산량과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석유도 가장 많이 매장되어 있는 나라가 베네수엘라지만, 생산량은 전 세계 10위안에도 못 드는 것처럼 생산과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리튬 생산량 순위

  • 1위 : 호주 18,700톤
  • 2위 : 칠레 14,100톤
  • 3위 : 아르헨티나 5,500톤
  • 4위 : 중국 3,000톤
  • 5위 : 짐바브웨 1,000톤

각 국가별로 매장량에 비해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리튬 생산에는 많은 환경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단 리튬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로 인해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리튬 공장이 폐수문제로 인해, 공장의 셧다운이 된 적도 여러 차례 보도되었습니다.

▣ 리튬 전쟁

향후에는 석유 전쟁에서 배터리 전쟁으로 변화고 있는데요,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리튬 가격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약 10배나 상승하였으며, 지금은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1. 리튬 가격

리튬 가격 차트

리튬 가격 차트인데요, 2021년도부터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더니, 급변하는 전기차 수요와 더불어 리튬의 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국제 리튬 시장의 절대 강자인 톈치리튬은 2022년 상반기에만 3조 5천억 원의 순이익을 보고할 정도이며, 여기에 전기차뿐만 아니라 2026년부터 상용화되는 도심항공모빌리티에도 배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향후 리튬의 수요는 날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 리튬 생산

중국은 전 세계에서 전기차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장이며, 중국 정부에서도 리튬이 배터리의 핵심소재라는 것을 가장 먼저 깨닫고, 텐지리튬과 간펑리튬에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었으며, 중국이 신장 위구르지역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도 리튬생산에 있습니다.

남미의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등지에도 엄청난 양의 리튬이 매장되어 있다 보니, 이 지역도 리튬의 사우디아라비아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또한, 호주는 리튬 매장량 2위 국가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리튬을 생산하고 있는 국가로서, 외교에도 리튬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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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브랜드 리튬 투자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리튬광산업체인 리튬아메리카스에 6천5백만 달러(약 8000천억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으며, 리튬은 개발에만 약 5년 정도가 소요되는 만큼 생산량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 과거에는 배터리 제조사가 리튬 투자를 하였다면, 최근에는 완성차업체들도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리튬 공급망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도 리튬정제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북미 최초의 리튬 정제시설을 건립할 방안을 모색 중이며, 사실, 2021년 테슬라는 네바다주에 리튬 추출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리튬 추출기술을 개발한 적이 있습니다.

  • GM - 2022년 리튬아메리카스에 8천억 원 투자
  • 포드 - 2021년 6월 호주 광산업체 라이언타운 계약
  • 테슬라 - 2020년 9월 피에드몬트 리튬 계약 / 리튬정제공장 설립 추진
  • 스텔란티스 - 벌컨 리튬에 700억 원 투자

미국과 유럽은 203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하고, 2035년부터는 전기차만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050년까지 탄소제로 목표를 달성하려면 2030년까지 연간 판매되는 차량의 약 60%는 전기차로 변경해야 합니다.

▣ 한국 리튬 투자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도 리튬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LG에너지설루션은 호주, 칠레, 브라질 등에 리튬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거나 지분투자를 하고 있으며, 포스코계열사도 아르헨티나와 호주에 리튬과 니켈 등 배터리 원재료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하얀석유 리튬의 생산량과 매장량과 더불어 리튬 가격과 전기차제조사와 한국의 리튬 투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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