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오너 중에, 유일하게 야구단 지분을 가지고 있는 김승연 회장은 야구를 정말로 좋아하는 회장님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매일 저녁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는 기업오너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한화이글스의 지분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한화솔루션 : 40%
2. (주)한화 : 40%
3. (주)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10%
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 10%
즉, 한화 그룹 3개 법인이 총 90%, 김승연 회장 개인이 10%를 보유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김승연 회장이 얼마나 한화이글스를 사랑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국내 주요 대기업 오너 중 유일하게 야구단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오너 개인의 지분은 구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더해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한화그룹의 회장인 김승연 회장은 (주)한화 지분을 22.65% 보유하고 있었으나, 올해 초 아들 3명에게 지분을 증여함으로서, 현재의 한화그룹의 지분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김승연 회장 : 11.32%
2. 김동관 부회장 : 4.86%
3. 김동원 사장 : 3.23%
4. 김동선 부사장 : 3.23%
경영권 승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김승연 회장은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증여를 결정하였으며, 증여세도 2,218억원을 납부 완료하며, 투명한 승계절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한화는 10개 구단중에 가장 매진이 많이 되고 있는 구단으로, 인기 절정에 들어서고 있는 구단이 되었으며, 신구장 효과와 함께 메이저리거인 류현진의 복귀 후에 성적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채은성, 안치홍, 엄상백, 심우준 등 FA를 영입하면서, 2025년도 전반기 1위를 달리고 있는 등, 한화이글스의 구단가치는 대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매진효과에 따라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관중수입은 작년에 비해, 약 2배 상승했으며, 올해, 관중수입도 2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KBO 관중수입 1위는 LG트윈스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도 상반기 평균 좌석 점유율은 99%로, 팬들의 친화 구장으로 변모했으며, 대전 지역의 관광 및 숙박 수요의 증가로 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로 브랜드 가치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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