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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예보, 황사주의보 그리고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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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4. 4.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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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4월 한국에 봄이 찾아오면서, 벚꽃구경으로 맑은 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벚꽃과 함께 한국을 찾아온 이는 바로 황사입니다. 전국이 뿌옇고, 황사로 덮인 대한민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혹은 매우 나쁨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 황사

 

황사는 중국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 등지에서 발생하는 모래 폭풍과 흙먼지를 가리키며, 대부분의 황사는 봄철인 4월에 발생하며, 이 때 떠오른 먼지구름은 편서풍을 타고 황해를 거쳐 한반도에까지 도달하여 서서히 가라앉게 됩니다. 매년 봄마다 황사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중국과 한국정부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경우는 공기질지수가 최악인 6급 '엄중 오염' 등급이 계속 측정되는 등, 미세먼지 농도는 1500mg를 넘는 날도 상당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 중국인들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중국 내몽골자치구나 고비 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이 중국 전역을 돌면서, 다양한 매연, 화학물질, 산성비 등 여러 유독성 물질들과 합쳐지고, 황해를 건너서 한국에 도착하고 있는데요, 피해를 제일 많이 입는 국가는 당연히 황사의 본거지인 중국 대륙입니다. 중국은 앞이 거의 보이질 않을 정도로 황사가 심각한데요, 아라비아 반도의 사막이나, 사하라 사막의 모래 폭풍처럼 '휩쓸려 갔던 사람이 죽어서 나오더라'라는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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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의 해결책

 

황사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중국에 매연 제한을 걸고,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녹지화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중국은 나무심기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한국도 중국의 녹화 사업에 많이는 아니더라도 국가적으로나 민간적으로 많이 참여를 하고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나무들이 자라나는 데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초에 사막지역에는 나무가 잘 자라는 곳이 아니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2010년도에 와서, 사막화 억제에 어느 정도 효과는 보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특히 몽골은 사막화의 피해를 많이 보고 있으며, 인구도 적고 소득 수준도 낮다 보니, 국가 재정도 힘들기 때문에, 대규모 녹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발원지인 몽골 사막의 면적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황사도 자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도 나름 황사를 막겠다고, 나무를 많이 심었지만, 그 부작용으로 꽃가루 폭탄이 터지고 있습니다.

▣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먼지를 말하며, 미세먼지속에는 질산염, 암모늄 이온, 황산염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 화합물과 금속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이기도 한 미세먼지는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됩니다. 미세먼지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은 중금속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함유량이 높으며, 최근의 황사는 황사와 더불어 산업활동으로 생산되는 화학물질인 미세먼지까지 합쳐서 날아오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 미세먼지에 따른 질환

 

일반적인 먼지는 우리 인체 내에서 밖으로 배출되는데, 하루에서 이틀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미세먼지는 배출되는데까지 약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만큼 미세먼지는 고혈압과 흡연만큼 위험한 사망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 기도가 좁아지고, 폐가 파괴되는 질환이며, 흡연, 유해가스 누출, 공기오염 등으로 폐와 기관지에 만성염증이 생겨 발병하고, 특히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등에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커서, 봄철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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