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드래프트 1순위로 선발된 한화 이글스 문동주는 2022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등, 첫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크게 보여준 게 없었습니다. 결국 2022 시즌 28과 2/3이닝, 평균자책점 5.65, 1승 3패를 기록하면서, 신인왕 기준인 30이닝도 넘지 못해, 2023년도 신인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최고 158km의 강속구 투수인 한화 이글스 문동주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동주의 2022년 성적은 28.2이닝 1승 3패, 방어율 5.65이었으나, 탈삼진을 무려 36개나 잡았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최고 158km의 강속구를 여러 번 던지는 등 구위로서는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 정도의 모습을 시즌 막바지에 보여주었습니다.
문동주가 부상당한 이후, 복귀하여 거둔 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문동주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로 보직을 바꾸면서, 투수로 전향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던질 줄 아는 변화구가 많지 않은 것이 단점이며, 그렇다 보니 직구 비중이 꽤 많은 투수로 뽑힙니다.
또한, 지난 시즌 1군에서 두 번의 부상을 당했던 것처럼, 아직 투수로서의 근육이 발달하지 않았다보니, 두번의 근육 부분의 부상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150km 이상의 강속구 투수들이 잘 걸리는 어깨부상이 아직 없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며, 내년 시즌을 위해 근육 관리에 힘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19살이고 프로 데뷔시즌에 고작 28이닝에 1승 3패밖에 거두지 못한 신인투수가 WBC에 뽑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문동주는 안우진이 학폭이슈로 인해 선발이 불가능해지는 바람에 강속구 투수가 별로 없다 보니, 구위로 상대타자를 짓누를 수 있는 한국 투수가 없기 때문이죠.
구위로 보면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에 문동주 본인은 WBC 발탁이야기가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아주 영광이라면며 아직은 부족한 게 아주 많다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문동주는 '우진이 형의 현재 실력은 현재 대한민국 최고라는 것은 의심할 나위가 없으며,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문동주는 고교시절 메이저리그로부터 신분 조회 및 사전등록 신청을 받았던 투수이며, 곧 160km의 구속도 나올 수 있는 투수입니다.
한화의 파이어볼러인 문동주가 WBC 네덜란드 대표팀을 상대로 1과3/2이닝동안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으며, 최고구속은 156km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런 타자들을 상대하여서도 삼진과 범타로 깔끔하게 1회를 막은 문동주는 2회에도 볼넷1개만을 내주며, 공 20개를 던지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158km 강속구 투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선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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