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네이버와 카카오 실적이 모두 다 공개가 되었으며, 네이버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카카오 매출과 영업이익을 비교해보고, 카테고리별 매출을 비교해보면서 두 기업의 어떤 부분이 강점이 있는지도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일단, 네이버 시총이 국내 8위로서, 11위의 카카오보다 매출이나 영업이익에서 우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가장 강점인 분야인 서치플랫폼으로서 광고매출은 3조 5680억 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하였으며, 크게 검색과 디스플레이로 나뉘며, 검색 분야에서는 신규 지면 발굴로 인해 매출이 상승했으며, 디스플레이 부분은 다소 감소했으나, 신상품 출시로 올해 매출이 상승할 전망입니다. 또한, 상반기에 일본 쇼핑 검색 서비스가 출시 예정이며, 서비스가 안정화대는 대로, 광고서비스도 도입될 계획에 있습니다.
네이버 커머스(쇼핑)의 매출은 1조 8011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상승했으며, 브랜드 스토어와 여행 및 예약 서비스 등의 고성장으로 인해, 전년대비 고성장을 하였습니다. 브랜드 스토어가 전년대비 59%나 성장했으며, 여행 및 예약 합계가 전년대비 2배나 성장했으며, 멤버십 가입자수 증가로 구독료 매출액 및 멤버십 기반 거래액도 증가 중에 있습니다.
핀테크 매출액은 1조 1866억원으로 전년대비 21.2% 상승하였으며, 신규 결제처 연동 및 예약 결제 증가와 주요 현장 결제 제휴처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 혜택 확대로 오프라인 결제액이 68% 성장하였습니다.
콘텐츠의 매출은 1조 2615억원으로, 전년대비 91.3% 증가하였으며, 특히 네이버 웹툰의 글로벌 매출이 전년대비 79.7%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일본 통합 유로 이용자가 전년대비 25% 증가하며 전체 콘텐츠 매출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의 2022년도 전체 영업이익은 1조 3047억 원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하였으며, 특히 4분기에 336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4.8% 감소하였습니다.
카카오톡사업(톡비즈)으로의 매출은 1조 9017억 원으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와 선물하기 등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하였으며, 포털비즈의 매출은 4241억 원으로 다음 포털 광고 매출이 전년대비 25% 감소하였으며, 기타 플랫폼으로 모빌리티 성장은 지속되었으나, 카카오페이 및 클라우드 매출의 감소로 1조 4446억 원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하였습니다.
카카오게임 매출은 1조 1095억 원으로 전년대비 11% 성장하였으며, 신규 게임 출시 공백으로 인해 전년대비 17% 감소하였습니다. 카카오음악(뮤직)은 엔데믹 이후, 자사 아티스트의 활동과 공연 확대로 8,944억 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하였습니다.
스토리의 경우는 엔터 부분에서 북미 플랫폼과 IP유통 매출 성장이 되었으며, 픽코마의 경우 일본에서의 지속 성장으로, 9,209억 원으로 전년대비 5% 증가하였으며, 카카오 미디오의 경우는 제작 작품수가 확대되어 매출 4120억 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네이버의 매출은 8조 2201억 원으로 카카오의 7조 1071억 원보다 약 15.6% 높았으며,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1조 3047억 원으로 카카오의 5805억 원으로 224% 더 많았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전년대비 매출은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향후, 네이버는 상반기 한국형 챗 GPT인 서치 GPT를 선보이며, 카카오는 AI언어모델인 KoGPT를 선보일 예정이며,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AI 기반 B2B 설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북미 플랫폼 포시마크를 위한 커뮤니티 커머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카카오는 헬스케어를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였으며, 최근 SM 지분 9.05%를 확보한 만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오늘 이번시간에는 2022년 네이버와 카카오의 실적(매출 및 영업이익)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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