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 택배 요금 인상으로 인해, 택배 노조가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부터 세차례 택배요금을 올렸지만, 택배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월급 인상은 전무했다며,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2023년 택배 요금인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J 대한통운은 배송 운임 조정으로 인해, 택배 요금 일부(이형 중, 이형 대)가 인상된다고 발표했으며, 시행일은 2023년 1월 2일 월요일부터 인상된다고 공지하였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집화 기사가 받는 수수료는 건당 4~5만원, 월 2만~3만원 증가하는데 그치며, CJ대한통운은 이와 같은 택배 요금 인상으로 인해, 약 600억원의 영업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로 인해, 또 다시 택배 대란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며, 노조 위원장은 또 다시 불편을 겪게 될 수 밖에 없는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CJ대한통운의 일방적인 이윤추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측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택배비 인상은 유류비 등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입장이며, 또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택배비는 동결하기 위해 대리점 연합과 여러차례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노조가 파업에 나설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의 택배인상으로 인해, 국내 편의번 택배 요금도 역시 인상하게 되었으며, 국내 물류 업체들의 요금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대비 2023년 택배비용은 300원씩 인상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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