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프로야구 예비 드래프트 1순위 장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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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3. 2. 19. 21:43

2024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예비 1순위 장현석 선수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2024년 프로야구 드래프트는 장현석 드래프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선수가 바로 장현석입니다. 장현석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156km의 스피드를 찍으며, 한순간에 드래프트 1순위로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2024년 프로야구 예비 드래프트 1순위 장현석

출생 : 2004년 3월 14일
신체 : 190cm, 90kg
학교 : 마산용마고
포지션 : 투수
프로입단 : 2024년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예정

마산용마고의 투수인 장현석은 2024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예비 1순위로서, 심준석처럼 메이저리그에 직행하지 않는다면 지난 시즌 꼴찌인 한화이글스가 거의 100% 선발할 것이 분명한 선수입니다. 이미 2024년도 프로야구 드래프트는 장현석 드래프트로 불리고 있으며, 그 이유는 고등학교 2학년 때 156km의 강속구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장현석 선수는 1년 유급을 한 이력이 있어서, 이미 김서현 선수와 동갑인 선수이며 신체조건에서도 190cm에 90kg의 탄탄한 프레임을 장착하고 있어서 이미 문동주와 김서현보다 더 훌륭한 투수로 성장이 가능한 재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 : 장재영
2022년 : 문동주
2023년 : 심준석, 김서현
2024년 : 장현석

이렇게 고등학교때 155km를 넘기는 강속구를 가진 선수는 1년에 1,2명 나올까 말까 한데, 올해 155 km를 넘기는 선수는 장현석 선수가 유일하며, 장현석은 꾸준하게 150km 이상을 송구하고 있는 매력적인 투수입니다. 이미 고등학교 2학년 때 156km를 찍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3학년때는 160km를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고2 때 무리하게 던져 허리가 아파 최근에 트레이닝센터에서 재활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치지 않고 몸을 잘 만드는 것이 1차 목표일 듯싶습니다.

▣ 메이저리그 직행 가능성

매년 9월에 KBO드래프트 일정이 있으며, 장현석은 7개월의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프로야구에 드래프트를 신청할지 아니면 미국으로 직행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3 때 완벽한 피칭이 꾸준하게 나온다면 미국 프로구단에서 적극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직행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군대면제 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박효준 선수와 배지환 선수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박효준

우선, 박효준 선수는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자신의 모든 기량을 다 보여준 뒤, 메이저리그에 올라왔으나 결국 여러 팀으로 이적되며 적응을 하지 못하고 현재는 무적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미 실력은 한국 대표팀 선수들과 비슷한 실력일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프로야구 선수보다 월등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국가대표 선발이 되기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WBC에도 결국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다시 한국으로 온다면 이제는 군대에 가야 합니다. 박효준은 1996년생으로 더 이상 군대를 미룰 수는 없습니다. 만약 더이상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오퍼를 받지 못한다면, 다시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가거나, 2년간 무적신세 후에 KBO진출을 타진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그 전에 군대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요.

2. 배지환

또한, 배지환 선수도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시즌 막판 주전으로 경기를 뛰며, 올시즌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현재의 기량이라면 한국 대표팀 선수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배지환도 역시 WBC에 선발되지 못했으며, 2023년 아시안게임에도 선발되지 않는다면 배지환 선수도 군대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3. 이정후, 김하성

이정후와 김하성은 한국 프로야구 드래프트를 거쳐 꾸준히 대표팀에 선발되며 많은 기회를 받았으며, 이에 결국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군대면제를 받았으며 그 결과 김하성은 2021년 26살의 나이에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현재는 샌디에이고 주전 내야수로 뛰고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이번시즌 후, 5년 8000만 달러는 충분히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메이저리그팀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한국 프로야구 드래프트 1순위

따라서 한국에서 충분히 차근차근 실력을 보여주며 인지도를 쌓고, 대표팀선발도 자주 된다면 FA등록일수도 줄이면서, 25~26살에 충분히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릴 수 있습니다. 박찬호와 김병현을 제외한다면 투수로서 20년 넘게 메이저리그 직행을 선택하여 성공한 투수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마이너리그 생활은 투수로서 컨디션에도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한 번 부상을 당하게 되면 바로 방출될 수도 있을 만큼, 프로는 비즈니스라서 매우 무서운 곳이며, 한국 프로야구팀은 최소한 젊은 유망주를 버리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장현석 선수가 무리하게 메이저리그 직행을 선택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