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서울은 36도를 찍으며 엄청난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데,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은 프랑스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에어컨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개인 에어컨을 준비해서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 대해서 함께 알아봅시다.
2024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예정인 제 33회 하계 올림픽은 19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정확하게 100년 만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입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의 엠블럼과 마스코트는 이미 정해졌으며, 파리 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는 Phryge(프리주) 로서, 모티브는 프리기아 캡에서 얻었다고 합니다. 또한, 2024 파리 올림픽의 공식 메달도 sns를 통해 공개가 되었습니다.
올림픽 메달 트리온포의 오른쪽에는 에펠탑이 새겨져 있으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관계 없이, 메달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달에는 에펠탑에서 나온 강철 18g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강철은 20세기에 에펠탑의 엘리베이터를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철거되어 보관된 강철을 제련하여 메달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즉, 금메달은 금으로 만든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종목은 농구, 3대3농구, 럭비, 축구, 핸드볼, 하키, 골프, 마술, 장애물 비월, 종합마술, 다이빙, 경영, 마라톤 수영, 아티스틱 스위밍, 수구, 배구, 비치발리볼,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사이클 도로, 사이클 트랙, 산악자전거, BMX레이싱, BMX프리스타일, 권투, 레슬링, 유도, 태권도, 펜싱, 서핑, 세일링, 조정, 카누 스프린트, 카누 슬라럼, 기계체조, 리듬체조, 트램펄린,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딩, 사격, 양궁, 근대 5종, 트라이애슬론, 스포츠 클라이밍, 역도, 육상 등의 종목이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의 구기 종목은 14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여자 핸드볼만이 유일하게 진출권을 획득하게 되었는데,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6 종목이 출전했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초라한 결과입니다. 한국은 축구를 비롯하여, 농구, 배구, 남자 핸드볼, 하키, 럭비, 수구 등의 구기 종목에서 모두 탈락하였습니다. 여자 핸드볼의 경우에는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11회 연속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부터 양궁에서 모든 대회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이 생긴 1988년부터 여자 단체전에서는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매우 궁금하네요. 특히, 이번 파리올림픽 선수촌에서는 에어컨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선풍기 하나로 지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개인용 에어컨을 준비해서 가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네요. 2020 도쿄 올림픽 때에는 골판지 침대로 인해 시끄러웠는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에어컨 이슈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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